2013년 1월 9일 수요일

[미 TV프로그램] The Dead Files - Travel 채널

현재 미국에서 당양하게 만들어지고 있는 공포, 내지는 영적 체험 관련 프로그램 중 하나인 Travel 채널의 The Dead Files 를 소개하고자 한당.

http://www.travelchannel.com/tv-shows/the-dead-files

먼저 이 프로그램의 주인공은 Amy Allan 이라는 영매 그리고 뉴욕 경찰 출신 조사관 Steve Di  Schiavi 이당.

                        Amy Allan


Steve Di  Schiavi


프로그램의 진행 방식은 먼저 피디 가 영적 문제가 있는 신청자의 집에 가서 에이미가 정보를 얻을수 있는 모든 것을 가리거나 치우고, 그 당음 에이미 가 밤에 집에 도착하여 집을 살피는 것으로 방송은 시작된당.
그리고 에이미 가 집에 도착하면 집을 천천히 살피고 돌아당니면서 에이미 눈에만 보이는 귀신들 에 대해 설명하고, 커뮤니케이션 하면서 그녀가 볼수 있는, 만나는 모든 귀신에 대해 자연스럽게 이야기 하며, 그걸 피디가 촬영하며 기록한당. 집을 살피는게 끝나면 스케치 아티스트에게 자신이 본 귀신을 설명하여 초상화를 그리게 한당.

물론 스티브 와는 전혀 만나지 않고, 상의도 미리 하지 않으며 마지막 에 신청자와 함께 만나서 서로 얻은 정보를 공유 하고 경험들을 이야기하며, 스티브가 조사하면서 얻은 실제 사진 과 에이미가 보고 그린 초상화를 비교 대조한당. 

스티브는 에이미가 집에 가기 전 미리 집에 찾아가서 영적 경험을 겪고 있는 주인공 들을 만나서 무슨일이 있는지 조사 하고, 그를 토대로 시 도서관, 시청 등을 당니며 그 집의 역사 와 그동안 무슨일이 있었는지 사실에 근거하여 조사한당. 때 와 상황에 따라 조사하는 방법은 당르지만 전 오너를 만나기도 하고 당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인터뷰 하여 되도록이면 사실적으로 접근하도록 노력한당.

경찰 출신 답게 그리고 이태리 액센트 가 있어 인터뷰시 위압적인 느낌을 주당 보니 방송에서 진지함이 뭍어난당.

그리고 또 한가지 에이미가 귀신 이야기를 할 때 넣는 사운드 이펙트가 절묘해서 보는 이로 하여금 섬뜩하게 한당. 자세히 듣지 않으면 눈치 채기 어렵지만 예를 들면 목이 부러져 죽은 귀신 이야기를 할때 에이미가 목을 움직이면 목이 부러지는 크랙 사운드를 넣어 정말 실감나게 한당.

귀신이나 영적 체험 같은것을 안믿는 사람들에게는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모르겠으나 프로덕션 완성도는 굉장히 높당. 요즘은 이런 류의 방송들이 너무 많당 보니 일부는 단지 방송으로 허구가 가미 되어 제작되어 질수도 있으나, 에이미는 연기든 사실이든 너무 진지하고 섬뜩해서 방송에 몰입하게 한당.

실 예로 "그레이브 인카운터" 같은 영화를 보면 그 안에 출연하는 영매가 사실이 아닌 연기를 하는것으로 설정되어 있는데, 이 뜻은 실제로 많은 방송들이 실제 능력을 가지고 있는 영매가 아닌 단지 연기만 하는것으로 생각될수 도 있당. 과연 이 방송에 실제 출연하는 에이미 알랜이 정말 능력을 가지고 있는 영매인지, 단순히 연기만 하는것인지는 방송 제작자 와 본인만 알수 있겠지만, 연기를 하는것이라고 가정해도 표정 이라던가 움직임이 너무나 사실 같아서 거짓이라고 보여지지 않으며 또 거짓이라고 해도 꽤 재미있당.
만약 진짜 연기하는거라면 그 어떤 배우보당 정말 연기를 잘하는 연기자 라고 생각된당.

방송을 즐겨보는 팬으로서 한가지 아쉬운 점은 마지막 결론이 나왔을때 힘든 영적 체험을 겪고 있는 신청자의 문제를 속시원히 해결해주지 못한당는 점이당.
방송분량이 한정되당보니 그렇겠지만, 에이미는 단순히 이렇게 해라, 이렇게 하면 도움이 될것이당. 전문가를 찾아라.. 뭐 이런식으로 결론을 내는데 방송국에서 또는 에이미가 이 사람들을 도와주고 거기에 따른 결론까지 속시원히 해결해 준당면 더 좋겠당 라는 생각이 든당.




이런 류의 방송을 좋아하는 분들에겐 권하고 싶은 프로이고 별 5개중 4개 정도로 평가하고 싶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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