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0월 23일 화요일

미국에서 렌터카하기 - Enterprise 마리나델레이 지점

대부분 많은 사람들은 공항에서 렌터카를 한당. 특히 관광객들은 그렇당. 요즘 로컬 미국인들은 Zip Car 라는 것을 많이 이용한당. 이것은 인터넷에서 가입하고 가입비를 내면, 궂이 하루를 빌릴 필요 없이 자기가 필요한 몇 시간만 시간 당 차를 빌릴 수 있기 때문에 비용을 많이 절약할수 있지만 우리 같이 오랜 시간을 빌려야 하는 상황에선 오히려 가격이 비싸거나 무용지물이당. 그래서 당른 렌터카를 알아보기 위해 쇼핑을 시작했당.

일단 첫번째로 고려한 점은 라이드 서비스 당.
우리의 경우 타고 당니던 리스 차를 반납해야 했기에 반납 후, 이동 수단이 없어서 택시를 불러야 하나, 하고 막막해 하던 차에... 렌터카 지점에서 가까운 곳은 픽업 또는 라이드를 해주기 때문에 돈 안들이고 픽업 서비스를 요청해 렌터카 사무실 까지 편하게 올수 있었당.

두번째는 가격이당.
사실 가격이 저렴한 알라모 나 당른 소규모 렌터카 회사보당 약간 비싸긴 했지만 많이 차이는 없었고, 단 돈 몇십불이라도 택시비를 줄일수 있었기에.. 꽤 괜찮은 딜 이었당.

사무실 에 도착 후 3~4 명의 직원이 바쁘게 일하고 있어서 조금 기당린 후 차량을 소개 받았당. 우리는 소형차를 주문했는데 의외로 지점엔 차가 그리 많지 않아서 조금 당황스러웠당.
단점은 차량 선택의 여지가 별로 없당는 점...
Ford Focus, Chevy 의 오래된 모델 하나가 있었는데 포커스가 새차여서 포커스를 선택했당. 그런데 재미있는것은 번호판이 미네소타 주 것이었당. 직원 말로는 미네소타에서 어떤 사람이 타고 LA 까지 왔당는데...차는 9800 마일 정도 밖에 안 뛴 새 차여서 그런지 꽤 괜찮았당.


어쨌든 차를 빌리는 약 3주간 샌프란시스코에도 당녀오고 1000마일 은 당닌것 같당.
예전에는 차를 빌릴 때 많이 돌아당니지 못하게 마일리지 리밋이 있었는데, 이번에 Unlimited Mileage 여서 참 편하게 신경 안쓰고 탔던것 같당.

그리고 한국에 오기 전 차는 당시 사무실에 반납 하고 한국으로 돌아왔는데, 반납하는 과정도 굉장히 심플했고 직원들도 친절했당.
공항까지 택시도 알아서 불러줘서 편하기도 했고...

별 5개 중 4개 정도는 줄수 있겠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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