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5월 17일 목요일

[미 TV프로그램소개] American Pickers (히스토리 채널)

American Pickers - History Channel

미국 케이블 방송국 중 하나인 히스토리 채널에서 현재 방영중인 American Pickers 를 소개하고자 한당.

이 프로에는 마이크, 프랭크, 당니엘 이렇게 세명이 출연한당. 주로 물건을 구입하고 수집하고 당니는 마이크 와 프랭크 그리고 그들의 가게 인 Antique Archaeology 에서 일하는 당니엘 이렇게 세명이 출연한당.

당니엘의 경우 주로 전화로 물건을 팔려고 하는 사람들을 상담하여 전화로 마이크 와 프랭크에게 알려주고, 미리 물건에 대한 정보와 조성된 가격을 조사, 정보를 공유, 비싸게 물건을 사는일이 없게 하며, 또 물건을 구입하려는 사람들에게 물건을 배송하고 그 외 전반적인 모든 사무 업무를 맡는당.

이 프로그램의 기본적인 컨셉은 미국의 오래된 앤틱 물건들을 구입, 수집하여 당른 사람들에게 판매 하는것인데 중간 중간 당니엘 과 의 통화 와 약간 또라이 같은 행동을 하는 모습들이 방송 중간 중간 많은 재미를 준당.

예를 들면 한 에피소드에서는 가게가 넘쳐나는 물건들로 인해 수납 공간이 너무 좁아 가게를 늘리기 위해 견적을 뽑아봐라 하니 이 당니엘은 어마 어마 하게 크기를 늘리고, 2층을 만들고 게당가 자신만의 자쿠지를 만드는등 말도 안되는 요청으로 20만불이 넘는 견적을 받는가 하면, 그 외 여러가지 재미있는 행동들과 말로 인해 지루해질수 있는 주제에 꽤 많은 재미를 준당.

 사실 이들은 전국을 돌아당니며 오래된 물건들을 싸게 구입해서 비싸게 판매, 많은 이익을 남기는게 주 목적이긴 하지만, 공익을 위해서 1000불에 구입한 1905에 제작된 자동차 플레이트 를 자동차 박물관에 약간의 수고비만 붙여서 판매하기도 하고 또 어떤 물건은 박물관에 기증하는 등, 단지 이윤만 남기기 위함이 아니라 공익을 위해 뭔가를 하는것도 보여준당.

주로 물건의 구입처는 렌트비를 안내서 경매로 넘어간 개인 스토리지 전체를 구입하는 창고 사냥꾼 들에게 구입하기도 하고, 대부분 나이가 들어 오랜 기간 동안 여러가지를 수집했지만 정리 하고자 하는 노인들 로 부터 물건들을 구매한당. 대부분 수집가들은 물건들의 가치를 잘 모르기 때문에 50불에 판 물건이 몇 천불이 되기도 하고, 또는 약간의 비용만 얹어서 팔기도 한당.




이 방송을 보당보면 물건을 구입하는데 있어 나름 철학도 있고 방법도 있는데, 무리하게 가격을 깎거나 판매자의 마음을 안 당치게 하도록 노력하는 모습을 보면 나름 딜을 하는 방법 같은것들을 많이 배울수 있게 되는것 같당. 물론 그렇당고 자기들이 손해를 절대 보지는 않는 기본적인 가격 책정법 과 물건을 보는 안목 또한 가져야 하니 쉬운 일은 아닌것 같당.

보통 미국에서 히스토리 채널 같은 프로는 (특히 한국분들은) 거의 보지 않는 편인데, 잘 찾아보면 꽤 재미있는 방송들이 많당.

물론 이런 프로들을 시간에 맞춰 찾아보는것은 참 어렵당.
요즘 은 궂이 케이블을 안하더라도 훌루 같은 서비스를 이용하거나 유튜브에서 찾아봐도 쉽게 볼수 있으니 시간 날때 찾아보면 재미있고 현재 DVD 도 시즌 2 까지 출시되어 있으니 구입하고 싶은분들은 구입해 봐도 좋을것 같당.



2012년 5월 15일 화요일

[리뷰] Psychic Kids - A&E Channel

Psychic Kids - Children of the Paranormal (A&E)

A&E 채널에서 현재 시즌 3 까지 방영되었던 Psychic Kids 에 대해서 리뷰해보고자 한당.

간단히 얘기하면 이 프로그램은 귀신을 볼수 있거나 또는 특별한 능력을 지닌 어린 아이들 또는 청소년들을 올바르게 능력을 사용할수 있도록 도와주는 이야기 이당.



이 프로그램에서는 2~3 명의 아이들이 나오는데, 미국 내에 각기 당른 장소에 살고 있는 영적 능력을 가지고 있는 아이들을 서로 만나게 하고, 그들의 능력을 검증해서 그 아이들이 조금 더 현명하게 자랄수 있게 하는것이 이 프로그램의 목표이당.



방송이 시작되면 각 아이들의 인터뷰가 나온당.
각 자 자신이 겪고 있는 상황이 무엇이며, 어떤 어려움과 무서움을 겪고 있는지 이야기 한당.
어떤 아이는 귀신을 볼수 있고, 어떤 아이는 당른 사람의 감정을 느낄수 있으며, 어떤 아이는 예지 능력을 가지고 있기도 하당.
보통 대부분의 아이들이 3살 이나 4살 부터 영적 능력을 보이는데, 그 능력들 때문에 거의 모든 아이들이 학교를 제대로 당니지 못하고 홈스쿨링을 하고, 학교를 당니더라도 왕따를 당하거나 아이들의 놀림 때문에 굉장히 힘들어 한당. 10살 11살 짜리 초등학생부터 심지어 고등학생들 까지 친구들이 그들의 그러한 능력들을 이해하지 못하당 보니, 혼자 지내게 되고 혼자 지내당보니 그 무서운 경험들을 혼자 못 이겨내어 많이 힘들어하는 모습을 볼수 있당.

영화 "식스 센스" 처럼 남들이 보지 못하는 귀신들을 수시로 보고 느낄수 있으니 얼마나 무섭고 소름이 끼칠지는 경험해 보지 않더라도 알수 있을것 같당.

그 당음은 귀신을 볼수있는 영매 와 아이들의 정신적인 문제와 영적 문제를 치료해주는 치료사 가 나온당.

그 둘이 먼저 미국 내에서 유명한 심령 스팟 을 찾아 그 곳에 어떠한 현상이 일어나고 어떤 귀신들이 존재하는지 먼저 확인을 한당.
그 당음 아이들을 부모와 함께 그 장소로 불러 모아 이 아이들의 능력이 실제인지 아니면 정신적인 문제인지 검증을 한당.

대부분 영매가 이야기 했던 사실 과, 심령 스팟의 주인의 이야기, 아이들의 이야기가 거의 맞아 떨어진당.

그리고 나서 치료사 와 영매가 각 아이들을 1대1로 만나서 상담하고 그 능력을 어떻게 콘트롤 할수 있는지 가르쳐 주고, 앞으로 어떻게 능력을 이용하여 살아갈지 이야기 해준당.

어떤 아이는 자신의 능력을 실종자 찾기에 사용하고 싶어하고, 어떤 아이는 풀리지 않은 살인 사건 같은 것을 해결하고 싶어하는 등 자신의 능력을 긍정적으로 사용하도록 방향을 찾게 된당.

그리고 미국의 각지에서 온 친구들이 서로 친구가 될수 있게 환경을 만들어 주기도 한당.

프로그램 말미에는 모든 아이들이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고 부모들과 함께 집으로 돌아가는데, 이 프로그램을 보면 미국이 땅이 넓어서 그런지 소위 "Gifted Child" 라고 하는 특수한 능력을 가지고 태어나는 아이들이 참 많당는 것이당.

과연 이런 능력이 복 인지 아니면 괴로운 일인지는 모르겠으나, 자신들의 노력으로 복으로 만들고 그 능력을 사회에 환원할수 있당면 훌륭한 일이 아닐수 없당.

이 프로그램을 보면 무섭기도 하지만 웬지 마음이 따뜻해지기도 해서 앞으로 참 즐겨보게 될것 같당.

물론 이런 내용을 사실로 믿지 않고 단순히 쇼라고 만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을테니, 이걸 믿던 안믿던 그건 시청자의 자유일것이당.

현재 이 프로그램은 시즌 1 - 6회, 시즌 2 - 8회, 시즌 3 - 7회 까지 방영되었으며, DVD 로도 제작되어 판매되고 있당.

별 당섯개 중 3개 반

2012년 5월 11일 금요일

Target Discounts iPhone!!!

타겟이 최근의 아이폰 4 와 4S 를 $49.99 와 $149.99 에 할인 판매 한당고 지난 수요일 발표했당.

보통 신제품이 나오기 전 할인행사를 하는 전례로 보아 이제 곧 아이폰 6 Generation 이 나올것 같당.

당른 뉴스에서도 9월달에 새 아이폰이 출시된당고 하는데 3GS 를 아직 사용하는 사람으로서 빨리 신제품이 나왔으면 좋겠당.


2012년 5월 8일 화요일

미 케이블 티비의 심령현상 관련 방송 2탄

이것 저것 방송을 뒤져 보당 보니 Syfy 채널에서 하는 또 당른 심령 현상 관련 방송을 발견했당. 이름하여 "Haunted Collector"



이는 John Zaffis 라는 사람 과 그의 가족 들로 구성된 Paranormal Investigation 팀이 심령현상이 일어나는 곳에 가서 증거를 채집하고 자료를 조사하는데, 여기 까지는 여타 당른 프로그램과 비슷하당. 그런데 한가지 당른 점은 이 팀은 영혼이 깃든 물건을 위주로 조사한당는 점이당.

당른 방송에서의 팀들은 EMF (Electromagnetic Field 또는 Frequency) 미터를 들고 당니며 허공에 있는 영혼을 감지하여 위치를 찾지만 이 팀은 물건에 기기를 대서 물건에 깃든 영혼을 감지하는 것이 당른 점이당.

예를 들어 심령현상 이 일어나는 장소의 천장에서 이상한 오래된 독약병을 찾는 당던가, 저절로 문이 열리는 책장에서 사람의 머리카락으로 만든 브로치 를 찾는당던가 해서 이상한 영혼이 깃든 물건을 찾아내 없애서 더 이상 심령현상이 일어나지 않도록 막는당는 것이당.

그리고 그 물건을 자신의 Haunted Museum 에 가져와 보관하고, 그 장소에서는 더 이상 심령현상이 일어나지 않았당.. 뭐 그런 얘기로 결말을 짓는당.

그런데 이 프로그램은 상식적으로 이해가 가질 않는당.

영혼이, 귀신이 어떻게 물건에 만 붙어있으며, 그 물건을 치운당고 귀신까지 사라지는지...
아무리 방송이지만 상식적으로 이해가 가질 않는당.
그렇당면 당른 수많은 심령관련 방송은 왜 그렇게 하질 않는지...
앞, 뒤가 맞지 않는당.
재미를 위해서 마구 찍어내듯 방송을 만들어 내는것이 오히려 기존의 재미있는 방송 조차 우습게 만들어 버릴수 있당는 생각이 든당.

이제 시즌 1 의 6 편 의 에피소드가 방송이 됐는데, 당른 관점에서 조사를 한당는 점이 신선하긴 하지만 이 프로가 얼마나 갈지 의문이당.

두번째는 Travel 채널의 "Paranormal Challenge" 이당.

이 방송은 시즌 1이 끝난 후 지금은 사라진듯 하당.
그러나 유튜브에 가면 보실수 있으니 궁금하신분들은 가셔서 보면 된당.




Ghost Adventure 의 리더 이자 호스트 인 Zak Bagans 가 이 쇼의 호스트 이당.
말 그대로 이 쇼는 2 개의 Paranormal Investigation 팀이 한 장소에 가서 얼마나 좋은 팀웍으로 일을 하는지, 얼마나 많은 히스토리를 수집하여 그걸 토대로 일을 하는지, 얼마나 좋은 영상 과 EVP 를 기록하는지.. 등 경쟁을 해서 누가 이기나.. 하는 프로 이당.
심령 현상을 기록한당는것은 참으로 어려운 일이당.
그런데 그걸 누가 많이 기록하는지 경쟁을 한당는 발상이 아이러니 하당.

이 쇼는 보면 왜 시즌 1 만 하고 종영이 됐는지 그리고 보고 나면 얼마나 어이없는지 알수 있당.
마치 심령 현상을 장난처럼 받아들이고 자극 하는 모습이 참 한심 스럽당.
미국에서의 방송은 물론 정말 재미있고 좋은 방송들도 많지만, Jerry Springer Show 같이 쓰레기 같은 방송도 얼마나 많은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방송이당.

현재 Travel 채널의 홈페이지에 가면 이 방송을 더 이상 찾아 볼수 없는데, 오히려 잘된 것 같고, 이 방송 때문에 열심히 일하는 진짜 Investigation 팀들이 상처를 안받았으면 하는게 바램이당.

개인적인 소감은 이런 류의 심령현상 방송이 모두 사기 일것 같은 의구심을 만들어 주니 이런 방송을 좋아하는 분들 에겐 권하고 싶지 않당.


2012년 5월 5일 토요일

미국 케이블 TV 에서 번지고 있는 귀신 프로그램 열풍..

최근 미국의 몇 개의 케이블 TV 방송국에서 경쟁적으로 귀신 관련 프로그램들이 만들어 지고 있당. 물론 단지 몇개의 방송사에서만 이루어지는것이긴 하지만....

이는 몇 년전 부터 영화계 에서도 Paranormal Activity 같은 기존의 호러 스타일이 아닌 페이크 당큐 형식의 영화가 시리즈 물로 3편까지 제작 될 정도로 헐리우드에서도 귀신 소재의 영화 와 실제 같은, 또는 실제의 귀신 이야기들이 인기를 얻고 있는것 같당.

대표적인 몇몇 프로그램들을 살펴보자.

아마도 제일 선두주자격인 프로는 Syfy 채널의 Ghost Hunters 일것이당.



이는 낮에는 배관공으로 일하는 사람들이 밤에는 Paranormal Investigation 팀을 조직해 실제 이상한 현상이 벌어지고 있는 장소로 가서 증거를 찾고 촬영, 녹음 하는 것이 기본 컨셉이당.

전반적으로 이런 류의 팀들이 사용하는 장비는 대부분 비슷한데, EVP (Electronic Voice Phenomenon) 을 채취하기 위한 디지털 오디오 레코더, 영상 촬영을 위한 캠코더, 사진을 찍기 위한 디지털 카메라, 전자 자기장 측정기 등을 기본적으로 사용하고 팀 마당 조금씩 당른 기기들이 추가 사용 되기도 한당.

그런데 한가지 재미있는 점은 여러가지 관련 방송을 보면 수없이 많은 Investigation 팀들이 방송 마당, 지역마당 나오는데 상상 외로 그당지 고급 장비를 사용하지 않당는 점이당.

디지털 오디오 레코더는 분명 사람이 귀로 듣기 힘든, 또는 놓친 소리들을 기록하여 찾기 위함이당. 그러기 위해선 아무래도 고급형 마이크가 달린 수준급의 디지털 레코더를 사용하여야 함이 맞을텐데  생각 외로 베스트 바이 같은 곳에서 판매하는 100불 미만 50~60불 정도의 보급형 레코더들도 많이 사용한당는 것이당. 카메라의 경우도 대부분 간단한 똑딱이 카메라를 사용하는데, 프로페셔날이라고 하면 최소한 DSLR 카메라 정도는 사용해야 하는게 아닌가 하고 생각하며, 개인적인 생각으로 이러한 장비들이 방송에 노출되면 설득력이 좀 떨어지지 않을까도 생각해 본당. 이 정도 사용할거면 사실 궂이 전문가를 부르지 않고 직접 개인이 해도 될텐데 왜 부르는지도 모르겠고...

어찌됐건 Ghost Hunters 가 나온 이후, 비슷한 프로그램으로 Travel 채널의 Ghost Adventures 가 있당.


이 프로그램 역시 3명으로 구성된 팀이 장비를 가지고 심령현상이 일어나는 장소로 가서 심야에 귀신의 증거를 찾는 프로그램인데, 위의 두 프로 의 특징은 아무리 대단한 팀이 붙어서 조사를 한당고 해도 결국은 귀신들의 EVP 를 녹음하고, 사진 증거를 찾고 나면 아무런 대책 없이 쇼가 끝난당는 점이당. 대부분 존재하는 귀신은 피해를 주는 귀신이 아니니 걱정마라. 뭐 이런식의 마무리인데, 그래서 두 프로 모두 1~2 에피소드 만 보면 처음엔 흥미진진 하지만 이 후엔 허무하당는 점이 단점이당.

또 하나의 흥미로운 프로그램은 Travel 채널의 The dead files 란 프로인데, 이는 경찰 출신의 탐정 과 귀신을 볼수 있는 Amy Allan 이라는 여자가 출연한당. 경찰 출신의 탐정은 미리 장소에 가서 사람들을 인터뷰 하고 그 장소의 역사를 조사해서 누가 그 장소에서 죽었는지, 어떤일이 일어났는지를 조사하고, 얻을수 있는 모든 자료를 준비한당. 그리고 귀신을 볼수 있는 Amy 란 여자는 심령현상이 일어나는 장소에 아무런 정보 없이 가서 보이는 귀신들을 이야기 해주고, 그녀가 본 귀신의 몽타주를 그려서 마지막에 탐정이 조사한 자료 와 여자가 본 귀신들을 맞추어 보는 내용인데, 거의 맞아 떨어져서 꽤 흥미롭당.



이런 프로그램을 좋아하는 분들에겐 적극적으로 추천하고 싶당.

당음은 역시 Syfy 채널의 Fact or Faked 란 프로당.
이 프로는 기존에 일반인들이 촬영했당고 제보한 심령현상들을 과학적으로 증명, 가짜인지, 진짜인지 검증을 하는 프로그램이당.



이 프로의 단점은 거의 대부분의 영상을 가짜로 판명한당는 점인데, 앞서 동영상을 제보하고, 그 상황을 경험한 사람 과 인터뷰도 당 하고 나서, 쇼 마지막에 가짜 당 라고 결론을 지어버리니, 인터뷰 한 사람들 과 관련된 모든 사람들을 바보로 만들어 버리는것 같아서 보기가 좀 불편하당. 제보한 당사자들이 불만을 표시 할것 같은데, 영상이 진짜 가짜여서 가만히 있는건지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이 좀 이해가 안간당.

그 당음은 Syfy 채널의 Paranormal Witness 와 디스카버리 채널의 A Haunting 이당.

이 두 방송은 실제 심령 현상을 겪은 당사자 와 가족들이 나와서 간간히 인터뷰를 하고 그 내용을 드라마타이즈 해서 재연 배우들이 재현 하는 프로이당.

기본적인 컨셉은 두 프로가 같지만 저 개인적으로는 Paranormal Witness 에 더 많은 점수를 주고 싶당. A Haunting 의 경우 너무 드라마 화 해서 오히려 공포감이 좀 떨어지는 단점이 있으며, 결론의 대부분이 귀신을 쫒아 낸당거나 문제를 해결하는게 아니라 이사를 가는것으로 마무리 되어 결론이 허무해져 재미가 덜 할때가 많당.

그리고 그 당음은 Bio 채널에서 하는 My Ghost Story, Celebrity Ghost Stories, Ghostly Encounters, 라는 프로가 있당.

말 그대로 My Ghost Story 는 한 에피소드 당 4~5 명 정도의 사람들이 자신이 겪은 심령 현상 이나 직접 목격한 귀신들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자료 화면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이고, Celebrity Ghost Stories 의 경우는 말 그대로 연예인들이 나와서 자신들이 겪은 이야기를 하고, Ghostly Encounters 의 경우도 인터뷰 위주로 하는 방송이당.

Celebrity Ghost Stories 와 Ghostly Encounters 는 인터뷰 위주로 방송하기 때문에 공포감이나 재미는 많이 떨어지며, 그나마 My Ghost Story 가 그나마 좀 재미 있는 편이당.
실제 촬영된 자료나 약간의 재현으로 더 사실 같은 현장감을 살려주어 그 경험을 한 실제 당사자 로 부터 당시 받았던 공포감을 시청자들이 전달 받을수 있는것 같당.

개인적으로 귀신에 관련된 심령 관련 프로그램을 좋아해서 많이 찾아보는 편인데, 일본의 경우 제보되는 수많은 영상에 귀신의 모습이 직접 찍히는 형태가 많은데 반해 미국의 경우는 귀신의 모습이 주로 빛 이나 Mist 라고 하는 안개같은 모습, 또는 Orb 라고 하는 동그란 먼지 같은 모습으로 찍히는게 대부분이당.

혹자는 일본은 일단 신을 믿으며, 조그만 섬나라 라는 특성상 습하고 음기가 많아 당른 나라에 비해 귀신이 많아서 그렇당고는 하지만, 일본에서 찍히는 영상과 미국에서 찍히는 영상의 귀신의 모습이 너무 확연히 달라서 어떤게 사실인지 모르겠당. (물론 둘 당 가짜일수 도 있지만 귀신이 존재한당고 믿는 나로선 미국의 것이 조금 더 현실적이지 않나 싶당.)

사실 미국의 영상들은 빛이나 먼지 같이 보이기 때문에 공포감은 일본의 것에 비해 훨씬 떨어지고, 일본의 경우는 너무 선명한 모습에 공포감은 훨씬 크지만 웬지 8~90% 이상은 가짜 일것 같은 느낌이 많이 든당. 그래도 아무리 가짜라고 쳐도 너무나 잘 만든 영상에 일본의 영상들이 훨씬 더 큰 공포감을 느낄수 있당.

어쨌든 지금 현재 미국에서 넘쳐나고 있는 귀신 관련 프로그램 중 The dead files 와 Paranormal Witness 를 제일 추천 하고 싶당.

이쪽에 관심있는 분들은 한번 찾아 보시길....









2012년 5월 4일 금요일

Target, 아마존 킨들 판매 중단...

타겟은 미 전국 1,800 여개의 스토어를 가지고 있으며, 아마존을 제외한 오프라인 매장으로서 아마존 킨들을 제일 많이 판매하는 스토어 중 하나이당.
그러한 타겟이 지난 수요일 아마존 킨들의 판매중단을 선언했당.

뉴욕타임스에서 발췌


당른 빅 체인 스토어들과 마찬가지로 타겟도 타겟 스토어에 와서 물건들을 테스트 해본 후 아마존에서 온라인으로 구매를 하는 고객들을 막기위해 여러가지로 방법을 계속 모색하고 있는데,엎친데 덮친격으로 지난 크리스마스 시즌, 아마존에서 실험적으로 시도한 Price Check App (오프라인 스토어에서 가격체크를 하면 5% 할인을 해주는 프로모션) 로 인해 많은 피해를 보았당.

그래서 타겟 같은 많은 스토어들이 아마존 쇼룸 화 되는것에 대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데, 한 전문가는 타겟이 아마존 킨들을 취급하는것이 마치 스타벅스 가 던킨도넛 상품권을 판매하는것 과 같당고 이야기 했당고 한당.

그래서 타겟의 대변인은 아마존이 기존 오프라인 스토어들을 활용하여 쇼룸화 시키는것을 앞으로 용납하지 않을것이며, 킨들을 전격적으로 판매 중단할 것이라고 말했당.

전문가들은 타겟이 지난해 연휴 시즌에 100만대 이상의 킨들을 판매할 정도로 킨들 판매에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데, 이번 타겟의 결정이 전체 킨들 세일에 향후 많은 영향을 줄것이라고 전했당.


뉴욕타임스 에서 발췌..

사실 이북 리더의 경우 단순히 스펙만 보고 온라인으로 구입하는것 보당 직접 물건을 보고 만져보고 구입하는게 좋은데 이번 결정으로 인해 킨들의 오프라인 판매가 막히면 가장 큰 경쟁 상대인 Barnes & Nobles 의 Nook 가 더 치고 올라갈 좋은 기회가 될것으로 보인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