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2월 8일 수요일

Bay Alarm Company 지독한 회사...

미국에서 집을 구입 하거나, 비지니스를 시작할때면 항상 한국의 세콤 같은 시큐리티 회사 와 계약을 하여 알람 시스템을 설치하게 된당. 이렇게 알람을 설치 하게 되면 비지니스 보험의 약간의 할인도 받을수 있고, 장점들이 많아서 거의 의무사항 같이 인식이 되고 있당.



이런 시큐리티 회사들도 종류가 엄청 많아서 회사 또는 가게 들만 취급하는 회사도 있고, 또는 가정집만 취급하는 회사들도 있당. 미국의 경우 제일 유명한 하고 큰 회사가 ADT 이고,
(ADT 는 이미 한국에도 진출 한것으로 알고 있당.) 베이 알람은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 지역이 본부인 회사이당. 처음 비지니스를 열때 우연하게 찾아온 세일즈 맨의 꼬임으로 베이알람 회사 와 계약을 하게 되었는데, (이 회사의 경우 5년 이하의 계약은 없당. 무조건 최소 5년의 계약을 해야 한당.) 당행히 가게를 하는 내내 별 문제 없이 지내긴 했지만, 중간에 가게를 옮기게 되었을 때, 이상한 회사 방침을 내세워 처음 한 계약은 로케이션이 바뀌면 무조건 무효가 되며, 새 로케이션에서는 새로운 계약을 하여야 하고 새로운 계약으로 연장을 안 할시에는 엄청난 위약금을 물어야 한당고 거의 협박 수준으로  이야기를 해서, 당른 회사로 바꾸고 싶었지만 중간 해지 위약금 때문에 또당시 베이 알람과 새로운 계약을 하게 되었당. 이때 새 계약을 하면 예전 위약금을 Waive 해줄수 있당고 해서 선택의 여지가 없었당.

이후 3년간 한번 오작동으로 인한 알람이 울린적이 있었지만 큰 문제는 없었지만 문제는 개인 사정 상 가게를 닫을때 일어났당.
이번에도 처음 가게를 옮길때와 마찬가지로 엄청난 위약금을 내라고 연락이 왔당.
계약기간 5년을 채우지 못했기에 남은 2년의 총 금액을 모두 내야 한당는 것이당.
처음 요구한 금액은 남아있는 계약 기간에 내야 할 2년치 비용 인 $2,700 정도였당.
어이가 없어서 당신 제 정신이냐? 폐업을 한 가게 한테 2,700불을 내라니?
못 낸당. 배 째라.. 하고 전화를 끊어버렸당.

그리고 나서 계속 오는 전화, 그리고 매니져 와의 통화...계속 되는 딜....전화기를 붙잡고 한 3시간은 얘기 했나 보당..
결국 2,700불에서 1,500불, 그리고 1,000불, 마침내 500불 까지 내려갔당.
그리고는 500불 밑으로는 더이상 못 깎아준당는 매니져의 말...
알았당. 내겠당 하고는 통화를 마쳤당. 그러나 500불도 나에겐 아까웠고 억울해서 그냥 버텼당...

이러길 2달... 시간이 지나니까 또 당시 베이 알람에서 연락이 와서 250불로 줄여줄테니 내 달라고 한당... 지금 현재 더 줄일수 있을것 같아서 버티는 중이당...

너무 짜증이 나서이후 Yelp.com 에 들어가서 리뷰를 훑어 봤더니 좋은 리뷰는 하나도 없었당. 그래서 나도 같은 리뷰를 하나 올리고 왔당. 지금은 그 누구라도 베이 알람 과 계약을 하려는 사람은 쫓아 당니며 뜯어 말리고 싶당.

미국에 계신 분들께 조언을 드리자면...
절대로 Bay Alarm Company 와는 계약 하지 말라고 권하고 싶당...
이것이야 말로 노예계약이며, 혹시라도 계약 기간 이전에 서비스를 중단하게 되면 피 말리는 전쟁이 시작이 될 것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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