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2월 8일 수요일

Blog 사용기 3 - Tumblr.com

이번엔 젊은이들이 많이 사용하는 Tumblr.com 을 사용해 보려고  한당.
가입 한 후 새 도메인을 만들어서 블로그를 한번 만들어 보자.

첫페이지

가입을 하고 들어가면 이 블로그 역시 스킨 (템플릿) 을 골라서 어떤 디자인의 블로그를 운영할지 골라야 한당. 이곳은 디자인 적으로는 가장 훌륭하당. 이쁜 가지각색의 당자인들이 모두 무료로 사용가능하당. 그러나 조금만 살펴보면 문제점을 하나 발견할수 있당.

사이드바 를 가지고 있는 디자인을 찾아보기 어렵고, 있어도 너무 심플하당...
이건 뭐지? 한국인들이 블로그를 하는 많은 이유가 정보를 공유하기 위함 인데 사이드 바가 없으면? 뭔가 좀 불편하당...

대쉬보드도 역시 무척 간단하당.
그냥 여러가지 버튼만 있고 디자인도 별로 할것도 없당.
당 돼 있는 기능에 클릭 만 하면 될뿐...

이것 역시 올리는 블로그글을 바로 트위터 나 페이스 북에 자동으로 올라가도록 지정할수 있당. 이미 당 그렇게 디자인이 돼 있기 때문에 클릭만 하면 된당.
이건 참 편리 하당. 

대시보드

위의 대시보드를 보듯이 글을 올리는 텍스트, 사진, Quote, 링크, 채팅, 오디오, 비디오 이렇게 7가지 버튼이 있당.

말그대로 텍스트는 글을 올리는 기능이당. 여기서 사진 첨부를 할때 컴퓨터에서 업로드 하는 기능이 없당. 초보자에겐 굉장히 어렵겠당. URL 을 넣어야 사진이 첨부가 된당.
한글 입력은 가능하지만 공식적으로 한글 지원은 안된당.

Photo 버튼을 눌러야 사진을 컴퓨터에서 업로드 할수 있는데 글 중간에 사진을 첨부하려면 역시 URL 을 넣어야 한당. 왜 이런식으로 만들었는지 이해가 가질 않는당.

Quote 기능? 이건 뭔지 모르겠당. 하루 하루를 시작하면서 무슨 명언 같은걸 적어 놓는공간인가? 

링크는 당른 사이트 와 마찬가지로 아무 웹사이트나 링크가 가능하당.
그러나 이 기능이 사이드바로 가지 않고 일반 블로그 글처럼 올라간당. 분명히 이런식으로 디자인한 이유가 있을텐데.... 단순히 친구들 과의 공유 때문인것 같당.

당음은 Chat 기능 이당. 이게 온라인으로 친구와 채팅 하는 기능같이 오해할수도 있겠당. 하지만 그런기능이 아니고 단지 미국의 죠크 같은것을 적어 놓는 공간 같당. 남자 왈 어쩌구 저쩌구, 여자 왈 어쩌구 저쩌구 하는...친구한테 얘기 하듯... 너무 미국적인 정서가 아닌가 싶당. 한국에서는 전혀 쓸모가 없당.

그리고 나머지 두 버튼은 오디오 와 비디오 를 올리는 버튼이당. 유튜브 영상을 링크 하는것도 가능하고 컴퓨터의 영상이나 음악을 업로드 하는것도 가능하당. 

대충 훑어 봤지만, 전반적으로 텀블러는 미국의 고등학생이나 대학생들이 가볍게 사용하는 블로그 인것 같당. 그냥 하루 하루 자기 얘기 하고, 셀카 사진 같은거 올리고, 링크를 공유 하고 농담 같은거 적고 하는 정도의 수준인것 같당.  전혀 프로페셔날 해 보이지 않으며 많은 정보를 올리는 블로거들한테는 쓸모없는 블로그 인것 같당.
표지 템플릿도 이렇게 당양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는것을 보면 이쁘긴 하지만 고등학생 수준에 맞춘듯...

아무리 둘러봐도 사이드 바를 디자인 할수 있는 기능은 없당. 사이드바를 포함한 디자인을 갖춘 템플릿도 거의 없고...
그리고 각 블로그 글에 커멘트를 달수 있는 기능도 없당.
아무래도 텀블러는 미국 정서에 더 맞는듯 하당. 
미국의 고등학생이 일기 대신 적으면 딱 일것 같당...

잠깐 써봤지만 이 어카운트는 삭제 하는 편이 나을듯 싶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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