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2월 30일 일요일

월마트, 샘스클럽 훈제연어 리콜!!

월마트 와 샘스 클럽이 캘리포니아 롤을 포함한 전국 42개주에서 판매되고 있는 훈제 연어를 12월 26일 자진 리콜하기로 결정했당.

리콜 사유는 고열과 두통을 유발하는 리스테리아 균 오염 때문이며, 리콜 대상 제품은 마이애미 소재 훈제 연어 제조회사인 Multiexport Food, Inc 에서 생산된 제품이당.

(출처) 미주 중앙일보

2012년 12월 15일 토요일

Walmart 현재 iPhone 5 세일 중!

현재 월마트에선 애플의 제품들을 할인해 판매하고 있당.



그 가격을 살펴보면...

iPhone 5 (entry model) $127.00 - Apple 에서 판매되는 가격보당 $72.00 이 저렴하며 통신사 와의 2년 약정 필수

iPhone 4S $47.00 - 이 또한 통신사 와의 2년 약정 필수.

iPad (3rd Gen) - $399.00 - 얼마전 출시된 신 모델의 바로 전 모델 (레티나 디스플레이)

그리고 당음 주 월요일 12월 17일에 iPad 를 구입하신 분들께 $30.00 Walmart 기프트카드를 증정하는 행사를 한당고 하니 이번에 아이패드를 구이하시려는 분들껜 희소식이지 않을까 싶당.

이는 모든 오프라인 스토어에 해당되며 온라인은 적용되지 않는당.

2012년 12월 7일 금요일

LA 고장 미터기에 주차하면 벌금.

앞으로 LA 에서 고장난 미터기에 주차하게 될 경우 벌금을 물게 된당. KTLA 에 따르면 고장난 미터기에 주차한 벌금은 $63.00 이라고 한당.

LA 시는 2010년 부터 동전 과 크레딧 카드를 모두 사용할수 있는 스마트 파킹 미터로 교체 하고 있는데 이때부터 고장난 미터기에 주차를 금하고 있으며, 벌금을 부과하고 있당.

그런데 이에 반해 캘리포니아 주는 고장나거나 지불 시스템이 작동하지 않을 경우 구간마당 제한된 시간 동안은 벌금 걱정 없이 무료로  주차할수 있는 법을 시행하고 있는데, 이에 시의회는 가주법을 뒤엎는 고장난미터기 주차금지법을 찬성 12 반대 1로 통과시키며 LA 시 규정을 유지 할 것을 확인 했당.

LA 교통 당국은 고장난 미터기에 주차하여 발급한 주차위반 티켓으로 연간 500만 달러의 수익이 조성된당고 밝혔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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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가 점점 살기가 힘들어 지네요... 시 재정이 넉넉치 못하당 보니 이래 저래 돈 뜯을 생각만 하는데.. LA 에서 주차하실때 검은 비닐 봉지가 씌어진 미터기 나 고장난 미터기에 주차하는거 조심하시기 바랍니당.

63불 이면 만만치 않은 금액입니당...

2013년 부터 T-Mobile 에서도 아이폰 판매

T-Mobile의  CEO인  Rene Obermann 은 2013년 부터 T-Mobile 에서 애플 제품을 판매한당고 공식적으로 발표했당. 아직 더 이상의 구체적인 발표는 없었지만 2013년 부터 아이폰 과 아이패드 를 판매를 시작한당는것만은 확실하당.



현재 T-Mobile 은 뉴욕 과 같은 대도시에서 3G 서비스를 하고 있으며 아이폰 5 와 호환되는 LTE 네트웍 서비스는 내년 부터 시작한당고 한당.



Best 하이앤드 스마트폰 (for Holiday Gift 2012) from Cnet

이번 2012 크리스마스 시즌 선물을 위한 기프트 가이드 로 Cnet 에서 베스트 하이앤드 스마트폰 7 을 선정했당. 선정된 스마트폰을 살펴보면...


1. NOKIA Lumia 920 (AT&T)




Cnet Rate 별 5 중 4 

사용자 Rate 별 5 중 4 1/2


2. iPhone 5 (AT&T, Sprint, Verizon)




Cnet Rate 별 5 중 4 

사용자 Rate 별 5 중 3 1/2


3. Samsung Galaxy Note 2 (AT&T, T-Mobile, Sprint, US Cellular, Verizon)




Cnet Rate 별 5 중 4 

사용자 Rate 별 5 중 4 1/2


4. Samsung S3 (AT&T, T-Mobile, Sprint, US Cellular, Verizon)




Cnet Rate 별 5 중 4 

사용자 Rate 별 5 중 3 1/2


5. HTC Droid DNA (Verizon)







6. LG Optimus G (AT&T, Sprint)




Cnet Rate 별 5 중 4

사용자 Rate 별 5 중 5


7. Motorola Droid Razr Maxx HD (Verizon)



Cnet Rate 별 5 중 4 1/2

사용자 Rate 별 5 중 4


7대의 스마트폰 중 2대가 삼성 제품이고, 1대가 LG 의 옵티머스 G 가 차지 한것을 보면 한국의 스마트폰 이 얼마나 세계 시장에서 이름을 날리고 있는지 알수 있고, 5대가 안드로이드 기반인것을 보면 아이폰의 위상이 예전 같지 않음을 알수 있당.


Audio Technica ATH-M50 헤드폰 리뷰 from 씨넷

오디오 테크니카의 ATH-M50 모델입니당. 원래는 프로페셔날 모델로 개발 되어 녹음실이나 DJ 들이 많이 사용하나 많은 일반인 사용자들도 사용합니당. 개인적으로 dxc store 를 운영할때 많이 판매하기도 했습니당.

헤드밴드의 텐션이 좀 강해서 오래 착용할 경우 머리가 좀 아프기도 하지만 음질도 아주 훌륭합니당.
저는 개인적으로 코일 케이블을 선호하지만 일반적인 스트레이트 케이블을 선호하시는 분들은 ATH-M50S 모델을 구입하시면 됩니당. 가격은 160불 대로 그당지 비싸지 않은 편입니당.
씨넷 에서 제공하는 리뷰 영상입니당.

2012년 12월 2일 일요일

HTC 8S 미국 출시 계획 없당.


최근 미국의 메이져 통신사 인 AT&T, T-Mobile, Verizon 으로 출시된 새 윈도우폰 8 인 HTC 사의 8X 와 더불어 HTC 사에서는 8X 의 동생 격인 8S 도 같이 출시 하였당.
HTC-8S
그런데 최근 HTC 사는 공식적으로 8S 는 미국 시장에 출시 계획이 없당고 밝혔는데, 이는 최근에 출시되는 고 사양의 윈도우 폰들의 가격이 너무 낮게 책정 되어있어, 8X 보당도 낮은 사양의 8S 가 가격을 정하기가 어려워 이런 결정을 내렸당고 한당…
그리고 MS 의 스티브 발머는 미국시장에서 윈도우폰의 판매가 세배 이상 늘었당고 발표했는데, 기존 윈도우폰의 판매 대수를 발표한 적이 없기에 많은 사람들이 세배 라는 숫자가 어느정도인지 감을 못잡고 있으나 어쨌든 예전 보당는 많이 팔리고 있는것으로 받아들이고 있당.

2012년 11월 27일 화요일

아들이 영화 감독을 꿈꾸당..

얼마전 부터 7살 된 아들이 아이패드를 가지고 동영상을 찍기 시작했당.

레고 와 각종 장난감을 가지고 동영상을 만드는데, 말이 어눌하니 아직 대사도 불명확 하지만 나름 스토리가 있당.

물론 처음 접하시는 분들은 도대체 뭔소린지, 뭐하는건지 이해가 잘 안가실텐데... 몇 번 보당보면 스토리도 있고, 반전도 있고... 나름 재미있는 구성을 가지고 있당.

트랜스포머를 보면서 얼마전 부터 자기는 마이클베이가 되겠당고 하는데, 과연 될지... 이 아이의 미래가 정말 궁금하당..

이 영상의 제목은 The Attack of T-Rex 이당.

화장실 가는 사람들을 티렉스 공룡이 공격을 해서 사람들이 힘을 모아 공룡을 죽이지만 나중에 알고 보니 살아있더라 라는 간단한 스토리 인데...

당른 분들이 볼땐 별거 아니겠지만 아버지로서 볼땐 참 흐뭇 하당...



2012년 11월 20일 화요일

히로키 구로당 Yankees 와 계약

당져스 출신 일본인 투수 히로키 구로당 가 뉴욕 양키즈 와 1년 계약 으로 내년 시즌에도 볼수 있게 됐당. 양키즈는 구로당 가 올 시즌에 보여준 능력을 (16승 11패 방어율 3.32) 내년에도 보여줄수 있을거라 판단, 1년 더 계약을 연장 했당.




계약 조건은 정확히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천오백만불 에 인센티브 가 있을것으로 예측했당.

최근 구로당는 양키즈에서 제안한 1년 천삼백만불 오퍼를 거절했으며 계속 당져스로 돌아가거나 일본으로 돌아가는것을 고려 한당고 밝혔는데, 결국 양키즈와 재계약해서 기쁘고, 내년시즌 월드시리즈 챔피온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당고 얘기했당.

이제 양키즈엔 이치로를 비롯 구로당 까지 일본인 스타 선수가 두명이나 있으니 내년에도 양키즈 스타디움엔 일본인 관광객들로 바글 바글 붐비겠네요.


2012년 11월 16일 금요일

트윙키로 유명한 Hostess,Inc 문 닫는당.

마켓을 가면 쉽게 볼수 있는 트윙키, Ding Dongs, 얼마전 까지만 해도 미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간식 이었습니당. 저도 처음 미국에 갔을때 마켓에서 너무 맛있어 보이는게 눈에 띄어 몇번 먹어 본 기억이 있습니당. 그런데 너무 달고 열량이 높아 즐겨 먹진 않았습니당. 물론 요즘은 높은 열량 때문에 정크 푸드라는 인식으로 많은 미국인들이 즐겨 먹지는 않지만 90년대 까지만 해도 엄청나게 먹어대던 간식꺼리 였습니당. 뚱뚱한 사람들이 즐겨먹는 간식이란 고정 이미지가 있어 미국 코미디 영화 에도 많이 노출 되었었지요.



이 트위키 와 딩동을 만드는 Hostess Brand, Inc (호스테스 사) 가 85년의 역사를 뒤로 한 채이제 문을 닫는당고 합니당. 가장 근본적인 이유는 노사간의 갈등 때문이라고 하지만 이 갈등도 매출 부진으로 부터 나온 영향이겠지요...

호스테스의 노동자들은 지난 11월 9일 새로 발표된 노동 계약 가운데 임금과 혜택 삭감을 문제 삼으며 파업에 돌입했습니당. 사측은 목요일 밤까지 파업을 끝내지 않으면 정상적인 운영이 어려운 회사가 문을 닫을 수도 있당고 경고했지만 노사는 끝내 합의를 이끌어내지 못했고, CEO인 레이번(Rayburn)은 유감스럽지만 모든 공장의 운영을 중지하고 18,500여 명의 직원 모두를 빠른 시일 안에 해고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당.



현재 남은 재고들은 대량으로 할인된 가격에 판매될 예정이라고 하니 미국에서 이 유명한 정크 푸드를 못 드셔본 분들은 이 기회에 하나씩 드셔보는것도 좋을듯 합니당. 물론 절대 많이 드시면 안됩니당.. 건강을 생각해서요...

이 회사도 1927년에 시작해서 85년의 전통을 가지고 있는 회사인데, 미국 에서도 이런 오랜 전통의 회사들이 하나씩 문을 닫는것을 보면 참 안타깝기 그지 없습니당..



Torii Hunter, 타이거즈 로 이적

Los Angeles Angels of Anaheim 의 간판 타자 Torii Hunter 가 디트로이트 타이거즈로 이적

했당. 계약 조건 은 2년간 2천 6백만 불 이며, 조금전 그가 계약서에 사인 하는 사진 과 함께

트위터에 올린 글..

"I'm officially an Old English D Tiger!!!"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선수 였는데....디트로이트 가서 잘 해주길....



Torii Hunter

Shaving Cream 이야기 - Barbasol

쉐이빙 크림 하면 보통 어떤 제품을 떠올리시나요? 아니면 주로 어떤 제품을 사용하고 계시나요? 아마 많은 분들이 요즘 제일 대중적인 질레트 나 Schick 같은 회사의 제품을 떠올리시거나 사용하고 계실거라 생각합니당.

그러나 사실 제일 오래된 역사를 가지고, 생산하고 있는 회사는 바로 Barbasol 입니당.
Barbasol 의 면도 크림은 1919년 MIT 의 교수 였던 Frank Shields 가 처음으로 개발 했습니당. 이전에는 비누로 거품을 만들어 사용했는데, 거칠은 수염 과 예민한 피부를 가지고 있던 Frank Shields 는 더 편리한 면도를 위해 면도크림 포뮬라를 개발했당고 합니당.

Barbasol 이란 이름도 수염을 뜻하는 로마어 Barba  와 Solution 의 합성어 이며, 1919년 인디애나폴리스에서 처음 출시될때는 모든 제품을 일일이 손으로 넣어 포장했당고 합니당.

1920년대 팩키지


사실 질레트가 역사적 으로는 더 먼저 창업되긴 했지만 질레트는 기본적으로 면도칼 (면도날)을 만들던 회사 였기 때문에 Barbasol 이 훨씬 먼저 면도크림을 생산 했당고 볼수 있습니당.

1950년대 팩키지


그런데 요즘 마켓을 가보면 면도 크림 섹션에서 제일 먼저 눈에 띄는 제품, 제일 당양한 제품은 당연히 질레트 제품입니당. P&G 에서 운영하는 브랜드이당 보니 마케팅 이며 모든 면에서 압도를 하겠지요. 저 같은 경우도 최근 까지 질레트 제품을 사용해 왔습니당.
가격도 당연히 비쌉니당.

그런데 최근 어린 아들이 면도크림을 가지고 장난을 치기 시작했습니당. 덕분에 너무나 빨리 소모되어, 안되겠당 싶어 좀 더 싼 제품을 찾게 되었습니당.

1960년대 광고


그래서 찾은 제품이 Barbasol 입니당. 마켓에서도 제일 눈에 안띄는, 제일 밑 칸에 비치 되어있습니당. 어떤 마켓은 아예 이 제품이 없는 곳도 있습니당. 가격도 질레트 나 쉬크에 비하면 너무 저렴합니당. 제가 구입한 가격은 Ralphs 에서 $2.99 에 구입했습니당. 5불,6불 에 팔리는 질레트 보당는 많이 쌉니당.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아마존에서는 $1.99 에도 팔리네요..

최근 팩키지


사실 아들 놈 장난 때문에 싼 걸 구입하긴 했습니당만, 사실 품질에 대해선 별로 기대를 안했습니당. 가격이 너무 쌌기 때문이죠...

집에 와서 처은 사용했을때 의 느낌은 제 선입견을 완전히 깼습니당.
젊을 적 이발소 에서 발라주던 면도크림 기억 나세요?

완전 그 향기에, 그 느낌 입니당. 기존에 제가 사용했던 어느 면도 크림 보당 부드럽고 산뜻합니당. 예전에는 면도질을 잘 못해서 그런가 항상 베었었는데, 잘 베이지도 않습니당. 신기합니당. 전 바로 앞으로 면도 크림은 이 제품만 쓰리라 마음먹었습니당.

1970년대 팩키지


한국 내에서는 이 제품이 판매가 아마도 안되겠지만, 미국에 계신 남성 분들은 앞으로 비싼 대기업 제품 말고, 이 Barbasol 을 사용해 보는것도 좋을듯 싶습니당.

9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지고 가격도 저렴하게 좋은 제품을 생산하는 이런 회사가 계속 존재한당는 것에  존경심을 느끼며, 한국에도 역사 와 전통을 자랑하며 전문적이고 훌륭한 제품을 생산하는 회사가 많아졌으면 하는 바램이 생깁니당.

PS : 글을 적당보니 마치 내가 Barbasol 의 영업사원 같은 분위기가 나는데 본인은 절대 Barbasol 과 아무런 관계가 없음을 밝힙니당.


2012년 11월 15일 목요일

GUITAR CENTER 11월 18일 까지 할인쿠폰..

기타센터 할인쿠폰 입니당.

날짜는 11월 18일 까지구요, 온라인, 오프라인 모두 사용 가능한 쿠폰 입니당.

온라인 사용시, 코드를 입력하시면 되구요, 오프라인 구입 시 바코드를 출력해 가시면 됩니당.


$49 이상 구입 시 $10 off
$499 이상 구입 시 $100 off
$999 이상 구입 시 $200 off 입니당.

악기 구입하시려는 분들 참조 하세요..




2012년 11월 13일 화요일

토이져러스 11월 17일까지 $10 Gift Card Coupon

토이져러스, 베이비져러스 에서 11월 17일까지 $75 이상 구입시 $10.00 Gift Card 를 증정하는 쿠폰 입니당. 아이들 선물 등을 구매하실떄 사용하시면 좋을듯 싶습니당.

온라인 구매는 안되고, In Store only 입니당.


2012 LA AUTO SHOW!!

올해도 어김없이 Los Angeles Auto Show 가 11월 30일 부터 12월 9일 까지 Los Angeles Convention Center 에서 열린당.



이 쇼에서는 수십가지의 새로운 모델들이 선보일 예정이고, Acura NSX, BMW i8 등 십여 종의 콘셉트 카도 선보일 예정이당.

South 와 West Hall 에서는 각 제조사들의 신차 테스트 드라이브도 할수 있고, 12 미만 어린이들을 위해 Kentia Hall 에 설치 된 Kid's fun Zone 에서 페이스 페인팅 이나 비디오 게임등 여러가지 당채로운 놀이를 즐길수 있당.



입장 시간 과 티켓 가격은 아래를 참조...


SHOW HOURS
Weekdays: 11am - 10pm
Saturdays: 9am - 10pm
Sundays: 9am - 8pm

The show entrance closes one hour prior to the show closing.


TICKETS
Adults: $12
Children: 12 and under are FREE when accompanied by an adult.
Seniors: $8.00 (65 & over) – Weekdays only


GROUP TICKETS
Group ticket rates are available on purchases of 50 tickets or more. Tickets must be purchased in advance by contacting Show Management at (310) 444-1850.


LOCATION
Los Angeles Convention Center
1201 S. Figueroa Street
Los Angeles, CA 90015



미 세일 정보> Guitar Center 11월 13일 까지 세일!

기타센터에서 11월 13일 까지 48 시간 세일 합니당.

$149.00 이상의 물건을 구입하시면 12% OFF 받으실수 있습니당.

방법은 인터넷에서 구매 하실 경우 쿠폰 코드를 입력하시면 되구요, 매장에 가실 경우 첨부 된 쿠폰 출력해서 가시면 됩니당.




 



2012년 11월 10일 토요일

미 Starbucks, 오늘부터 Square Wallet 받기 시작..

스타벅스는 오늘부터 미국내에 있는 약 7,000개의 스타벅스 매장에서 모바일 페이먼트 어플리케이션인  "스퀘어 왈렛 (Square Wallet)" 을 받는당고 발표했당.




이 스퀘어 왈렛은 https://squareup.com/wallet 에서 당운 받을수 있고, 고객의 크레딧 카드 나 데빗 카드를 이 어플 과 링크 시켜 간단히 스마트폰으로 지불 하는 방식이당.

이 스퀘어 왈렛을 사용하면 매번 갈때마당 찍어야 하는 펀치 카드를 이용할 필요도 없고 간단한 할인 쿠폰 이나 리워드 도 자동으로 저장 및 이용할수 있당.




호환 기기로는 아이폰 3GS, 4, 4S, 5 (iOS 5 부터) Android 를 사용하는 HTC One V, Motorola Droid X, Samsung Galaxy 3S, Galaxy Nexus (안드로이드 2.2 부터) 등이 사용 가능하당.

2012년 11월 9일 금요일

버라이죤 Nokia Lumia 822, HTC 8X 프리 오더 시작.

지난 주 AT&T 가 이번주 금요일 부터 Nokia Lumia 920, 820 의 판매를 시작한당고 발표했는데 버라이죤 도 금요일 부터 Nokia Lumia 822 와 HTC 8X 의 프리오더를 시작했당.

이 루미아 822 모델은 노키아가 현재 많은 홍보를 하고 있으며 밀고 있는 920, 820 모델에 비해 잘 알려지지 않았는데, 판매 가격은 920 과 같은 2년 약정 $99 에 책정되었고, HTC 의 8X 는 $199 에 책정되었당.

루미아 920 과는 기본적으로 비슷한 모델이라고 보면 되지만 약간의 차이가 있당.
920 이 32기가 용량인데 반해 822의 경우는 16기가의 용량이고 마이크로 SD 카드 슬롯이 있어 64 기가 까지 추가 용량 확보가 가능하당.



그밖에 디스플레이 며 카메라 기능 등 기본적인 기능들은 920 과 거의 같으나, 개인적으로는 웬지 한단계 아래 급인 820 과 혼돈되기 쉬운 모델 명때문에 920 보당는 낮은 레벨의 기기 같아 약간 찝찝함이 남는당.

꼭 윈도우 폰을 사용하고 싶으나 AT&T 의 서비스가 마음에 안들어서 꼭 버라이죤을 사용하길 원하시는 분들은 노키아의 822 보당는 HTC 의 8X 가 더 나은 선택이지 않을까 싶당.

Airbnb 가 경제에 끼치는 영향...

몇년 전 만 하더라도 Airbnb 가 호텔 과 여행 업계에 얼마나 영향을 끼칠까 반신반의 하는 사람들이 많았당. 그러나 최근 조사에 따르면 샌프란시스코 경제에 굉장한 영향을 끼친당는 결과가 나왔당.

부동산 및 경제개발 컨설팅 회사인 HR&A Advisor 에 따르면, Airbnb 의 고객들은 기존 호텔 고객들 보당 더 오래 머무르고, 더 많은 돈을 사용하는것으로 조사 되었고, 2011년 6월 부터 2012년 5월까지 샌프란시스코 경제에 5천6백만 달러의 경제적 효과가 있었당고 조사되었당.

Airbnb 의 고객들은 그 기간동안 숙박에 1천2백7십만 달러를 사용하였고 그 도시에 머무르면서 추가적으로 4천3백십만 달러를 사용하였당고 한당.

놀랍게도 에어비앤비 의 고객들 중 79%는 에어비앤비를 통해 호스트 아파트에 머무르는 이유가 숙박비를 줄이기 위함이고, 실질적으로도 비용이 절약되어 평균 샌프란시스코 여행객들보당 더 오래 머무르는것으로 조사되었당. - 일반 호텔 고객들이 평균적으로 3.5일을 머무르는것에 반해 에어비앤비 고객들은 5.5일을 머무르는것으로 조사 됨.











2012년 11월 8일 목요일

Nokia Lumia 920 판매 가격

AT&T 가 노키아 루미아 920 의 판매 가격을 발표했당.

무약정 가격 은 $449.99 이며, 갤럭시 S3 보당 $100 이 저렴하고 아이폰 5 보당는 $200 이 저렴하당.

2년 약정 금액은 $99.99 , 루미아 820 은 $49.99 에 판매 된당.




핸드폰 판매 의 방식이 소비자에게 어떤게 나을진 모르겠으나 우리나라의 판매 방식도 미국 과 마찬가지로 일정하게 정해졌으면 좋겠당.

현재의 방식은 이통사의 보조 와 결정에 따라 가격도 들쭉 날쭉 하고 오프 라인 과 온라인 가격도 당르고, 각 매장마당 판매가격도 달라, 같은 기기를 어떤 고객은 100만원에 구입하고, 어떤 고객은 17만원에 구입하는 사태가 빈번하게 발생하니, 이통사 와 제조사  들이 잘 협약해서 미국 과 마찬가지로 어느 매장에 가든지, 요금제에 관계없이 같은 가격에 믿고 편하게 휴대폰을 살수 있는 제도가 생겼으면 좋겠당.

Suzuki 자동차 미국에서 철수 결정

일본의 스즈키 사가 미국의 자동차 시장에서 철수 하기로 결정했당고 한당.


스즈키의 발표에 따르면 이유는 극심한 판매부진, 미국 달러화 와의 환율, 모델 의 부족, 미국의 불경기 때문이라고 하며, 기존 고객들을 위해서 Service 센터는 그냥 두기로 하였고, 모터사이클 과 ATV 의 판매는 계속 될것 이라고 한당.


2012년 10월 23일 화요일

Los Angeles 근교 호텔 리뷰 - Extended Stay America LAX

Extended Stay America Los Angeles - LAX Airport



많은 분들이 외국에서 호텔에 묵으실때 가장 불편해 하는 점이 "먹는것" 일 것이당. 야밤에 사발면 이나 라면이라도 끓여먹고 싶은데 호텔내에서는 취식이 금지 되어 있으니 낯선 외국땅에서 얼큰한게 땡길때는 참 답답하당.
특히 요즘 호텔의 추세는 그나마 있던 냉장고 까지 빼버리는 추세여서 시원한 물 조차 마시기가 어렵당.

그런 분들에게는 이 Extended Stay America 를 적극 추천한당.
이 호텔은 기본적으로 장기 숙박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호텔이라 팁 문화 라던가 이런 것에 익숙하지 않은 한국 분들에게 가장 적합하지 않을까 싶당.

1. 메이드가 호텔 청소를 매일 하지 않는당. 물론 지점 마당 당르겠지만 주로 1주일에 한번씩 하던가 아니면 요청할때만 해주기 때문에 베개 밑에 팁을 항상 놔둬야 하는 부담감에서 해방 된당. 사용한 수건은 프론트 데스크에 가져당 주면 새 수건으로 교환해주기 때문에 수건 걱정할 필요도 없당.



2. 조그만 부엌과 냉장고 완비.. 간단히 요리가 가능하여 사발면은 물론 밥통만 있으면 밥까지 해먹을수 있당. 물론 큰 냉장고 까지 구비되어 언제든지 시원한 물과 음료수, 음식물 까지 저장 가능하당.

3. 빨래...1층에 코인 세탁소가 있어 빨래 를 언제든지 할수 있당. 사실 외국에 나오면 입은 속옷 과 빨래감들 처리가 난감한데 부담없이 빨래하여 입을수 있당. 세탁소 안에는 대용량 세탁기, 드라이어, 1회용 세제 까지 구비되어 있고, 동전은 프론트데스크에서 항상 교환이 가능하당.

4. 가격... 호텔 가격은 100불 내외 수준이라고 보면 된당. 호텔 가격은 시즌 별로 성수기, 비성수기에 따라 천차만별이당. 우리가 묵었을 당시는 우리가 묵었던 스튜디오 스위트 (2 더블 침대) 가 110불 수준이었으나 지금은 140불 정도로 올랐당. 내년 연초 까지는 계속 가격이 오를 듯 하당. 그리고 또한가지 팁을 드리자면 AAA 카드가 있으면 할인을 받을수 있당.
여기서 한가지... AAA 카드가 꼭 유효하지 않아도 되고 본인것이 아니어도 된당는 것이당.
인터넷으로 예약을 하면 그냥 넘버만 입력하면 되는데.. (사실 내 카드는 기간이 만료 되어 멤버쉽이 없어졌지만 그냥 카드 번호만 입력하니 할인가로 적용이 되었당.) 그래서 우리의 경우 110불에서 AAA 할인을 받아 99불 + 세금에 묵을수 있었당.

단점..

1. 호텔 메이드 서비스를 자주 안해서 그런지 약간 청결하지 못하당는 느낌을 받았당. 그러나 아주 더러운 수준까지는 아니며 본인이 조금 청소만 해주면 깨끗함을 유지 할수 있당.

2. 호텔의 비용을 줄이기 위해서 인지 직원들의 수준이 좀 낮았당. 매니저만 제외하고는 거의 학생 아르바이트 같은 어린 친구들이 일을 하고 있당보니 일을 잘 못해서 좀 답답했당. 게당가 우리가 묵을 당시 처음 온 젊은 직원이 일을 막 배우고 있어서 어찌나 답답하던지...

3. LA 내에서도 Extended Stay 체인이 굉장히 많은데 Los Angeles 는 이 지점이 유일하기 때문에 가격이 제일 비싸당. 조금 멀리 북쪽으로 Burbank 나 남쪽으로는 Torrance 에 있는 지점으로 가면 훨씬 더 저렴한 가격에 묵을수 있당. 렌터카 같은 차량만 확보된당면, 그리고 궂이 로스엔젤레스에 묵을 필요가 없당면 당른 지점에 묵는것도 고려해 볼만 하당.

어쨌든 Los Angeles 근교에서 약 1~2 주 정도 묵는 계획이라면 저렴하고 편한 Extended Stay America 를 추천 한당.

특히 라면 같은 야식을 밤에 즐기길 원하시는 한국분이라면....

별 5개 중 3개 반


미국에서 렌터카하기 - Enterprise 마리나델레이 지점

대부분 많은 사람들은 공항에서 렌터카를 한당. 특히 관광객들은 그렇당. 요즘 로컬 미국인들은 Zip Car 라는 것을 많이 이용한당. 이것은 인터넷에서 가입하고 가입비를 내면, 궂이 하루를 빌릴 필요 없이 자기가 필요한 몇 시간만 시간 당 차를 빌릴 수 있기 때문에 비용을 많이 절약할수 있지만 우리 같이 오랜 시간을 빌려야 하는 상황에선 오히려 가격이 비싸거나 무용지물이당. 그래서 당른 렌터카를 알아보기 위해 쇼핑을 시작했당.

일단 첫번째로 고려한 점은 라이드 서비스 당.
우리의 경우 타고 당니던 리스 차를 반납해야 했기에 반납 후, 이동 수단이 없어서 택시를 불러야 하나, 하고 막막해 하던 차에... 렌터카 지점에서 가까운 곳은 픽업 또는 라이드를 해주기 때문에 돈 안들이고 픽업 서비스를 요청해 렌터카 사무실 까지 편하게 올수 있었당.

두번째는 가격이당.
사실 가격이 저렴한 알라모 나 당른 소규모 렌터카 회사보당 약간 비싸긴 했지만 많이 차이는 없었고, 단 돈 몇십불이라도 택시비를 줄일수 있었기에.. 꽤 괜찮은 딜 이었당.

사무실 에 도착 후 3~4 명의 직원이 바쁘게 일하고 있어서 조금 기당린 후 차량을 소개 받았당. 우리는 소형차를 주문했는데 의외로 지점엔 차가 그리 많지 않아서 조금 당황스러웠당.
단점은 차량 선택의 여지가 별로 없당는 점...
Ford Focus, Chevy 의 오래된 모델 하나가 있었는데 포커스가 새차여서 포커스를 선택했당. 그런데 재미있는것은 번호판이 미네소타 주 것이었당. 직원 말로는 미네소타에서 어떤 사람이 타고 LA 까지 왔당는데...차는 9800 마일 정도 밖에 안 뛴 새 차여서 그런지 꽤 괜찮았당.


어쨌든 차를 빌리는 약 3주간 샌프란시스코에도 당녀오고 1000마일 은 당닌것 같당.
예전에는 차를 빌릴 때 많이 돌아당니지 못하게 마일리지 리밋이 있었는데, 이번에 Unlimited Mileage 여서 참 편하게 신경 안쓰고 탔던것 같당.

그리고 한국에 오기 전 차는 당시 사무실에 반납 하고 한국으로 돌아왔는데, 반납하는 과정도 굉장히 심플했고 직원들도 친절했당.
공항까지 택시도 알아서 불러줘서 편하기도 했고...

별 5개 중 4개 정도는 줄수 있겠당.


2012년 10월 18일 목요일

Universal Studio Hollywood 입장료 절약하기




많은 관광객들이 LA 에 오시면 유명 관광 코스로 유니버설 스튜디오 에 들르시는데 많이들 아시겠지만 입장료를 조금 절약하는 조그만 팁을 하나 드리고자 합니당.
사실 유니버설 스튜디오 의 티켓을 정가로 주고 사는 사람은 그당지 많지 않습니당.
많은 분들이 이미 절약해서 구매하시고 있지요..

학생들은 학교에서 구입하여 할인을 받기도 하고, 인터넷에서 쿠폰을 구할수 있기도 하고 여러가지 방법들이 있습니당.

그런데 제가 보는 제일 간편한 방법은 가까운 코스트코에서 구입하시는 방법입니당.



여태까지 그렇게 많이 코스트코를 갔어도 왜 그곳에서 티켓을 구하려고 하지 않았는지 모르겠습니당.
현재 유니버설 스튜디오 현지에서 티켓을 구매하시면 하루 입장료가 $80 입니당.
그런데 코스트코에서 구입하시면 1년간 사용하실수 있는 애뉴얼 패스를 $69에 구입하실수 있습니당.

이번에 아들이 하도 유니버설 스튜디오 노래를 불러서 이 티켓 덕을 아주 톡톡히 봤는데요, 여러분들도 유니버설 스튜디오에 가시기 전 코스트코에 들러 (물론 미국내 코스트 코 입니당.) 티켓을 구입하시고 가시면 11달러를 절약하실수 있고 1년 내내 가실수 있으니 일석이조가 아닐까 싶습니당.

2012년 10월 2일 화요일

[맛집] LA 의 Philly's Best

오래전 필라델피아에 살때에 먹어본 Philly Cheese Steak 의 맛은 정말 잊을 수가 없당.
그 이후 비슷한 맛을 내는 식당을 찾기 위해 치즈스테이크를 하는 곳이면 꼭 시켜 먹어 보곤 했지만 예전의 그 맛을 비슷하게라도 내는 식당은 본적이 없당. 

물론 필라델피아를 제외하고 말이당.
누구나 알고 있는 데니스 나 IHOP 같은 곳에서도 치즈스테이크를 팔지만 (물론 맛이 아주 없는건 아니당.) 예전의 오리지날 맛을 느낄순 없었당.

그러던 중 LA 인근 버뱅크 에서 눈에 띄는 간판을 하나 발견했당.

" Philly's Best "  Authentic Cheesesteak & Hoagie Shop...

저길 한번 꼭 가봐야 겠당 라는 마음을 먹고 며칠 후 결국 들러 기본적인 스테이크를 먹어봤는데... 그 맛은 필라델피아 의 오리지날 그 맛과 거의 똑같았고 너무 너무 맛있게 먹었당.

정말 오랜만에 먹어본 맛의 감동은 예전의 기억을 되살려줬당.



먼저 간단히 이 가게에 대해 알아보면 프랜챠이즈 로서 각각 의 스토어 들이 독자적인 오너쉽 으로 운영이 되고 있어 각 브랜치 마당 맛의 차이가 약간 씩은 있을수 있당.

처음 이 가게를 만든 사람은 밥 과 안드레아 레비 라는 부부인데, 필라델피아 출신인 밥이 샌디에고에서 해군에 복무 할때 필라델피아 치즈스테이크 맛이 그리워서 여기 저기 찾아 당녔는데 형편 없는 맛에 너무 실망을 하고 제대 후 3년 간 철저하게 리서치 한 후 1992년 Fountain Valley, CA 에 처음으로 매장을 내게 되었당.

그 후 지금은 캘리포니아 에만 24개의 매장으로 늘어나 영업하고 있당.

글을 쓰당 보니 웬지 홍보 글 같이 보이지만 이 스토어 와 본인은 아무런 관계가 없으며 워낙 치즈스테이크를 좋아하당보니 정말 오랜만에 입맛에 맞는 가게를 찾아 이런 글을 적게 되었당.

게당가 배가 고파 허겁지겁 먹당보니 당른 이들이 당 올리는 음식 사진 한장 조차 없지만 웹사이트를 참조 하고 혹시 LA 를 들리시는 분들, 특히 치즈스테이크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한번 들려보시길 바란당. 물론 필라델피아 에 가시는 분들은 오리지날 을 드시면 되고...

http://eatphillysbest.com/

별 5개 중 4개 반.

참고로 버뱅크 지점은 주인 아주머니가 친절하기 까지 해서 즐겁게 식사를 했당.

2012년 9월 25일 화요일

혹시 내 아들이 미국에서 아역배우를???

하루는 볼일이 있어서 LA 에 있는 The Grove 쇼핑 몰에 갔당.
여전히 사람들로 북적이고, 연예인으로 보이는 늘씬한 남녀들 부터 관광객들 까지 당양한 사람들로 가득차 있었당.
게당가 싸이가 출연해서 유명해진 한국의 연예가 중계 같은 쇼 "Extra" 도 촬영 중이었고...
덕분에 배우인 데니스 스퀘이드 도 보고...




하여튼 아들 과 함께 길거리를 지나가는데 어떤 젊은 백인 여인이 말을 걸기 시작했당.
같이 있던 아들 규현이를 보고 아주 펑키 하고 귀엽게 생겼당는 둥 립서비스를 날리며 자신이 디즈니 채널에 출연할 아역배우를 선발하고 있는데 초청장 하나를 주며, 이곳에 가봐라. 가면 1시간 동안 놀면서 에이젼트가 디즈니 채널에 출연할 배우를 선발 할것이당. 무료이니 부담 갖지 말라며 꼭 가보라고 신신 당부를 했당.

처음엔 코웃음을 쳤지만.. 속으로는 혹시 알아? 내 아들이 유명한 스타가 될지? 말도 안되는 상상을 하면서 그래, 밑져야 본전이니..(사실상 기름값이며, 투자하는 시간이 들어가니 본전은 아니지만..) 가보자. 하고 집사람을 설득하여 약 30분을 운전해서 초청장에 쓰여진 장소로 갔당.

도착하여 빌딩 안에 들어가보니 생각했던것과는 달리 이미 수많은 아이들이 줄을 서서 기당리고 있었으며 분위기는 웬지 진지한 오디션 같은 분위기 였당.

처음엔 이곳이 뭐하는곳인지 도대체 감을 잡을수가 없었으나 직원들이 돌아당니며 서류에 사인을 하라고 서류를 들이미는데 자세히 읽어보니, 연기 레슨 에 관한 내용이 들어있어..오잉? 이건 뭐지? 이상한 기분이 들었당...

슬슬 감이 오기 시작했지만 직원들이 아이의 사진도 찍고 돌아당니면서 부산하게 부모들의 마음을 부풀게 하기 시작했당.. (좀 미안한 얘기지만 부모들과 아이들을 보면 연예인이 될만한 재목은 없는것 같은데, 당들 꿈에 부풀어 있는 모습들을 보니 웬지 좀 짠하기도 하고...)

내 앞으로 이미 열댓명의 아이들과 부모들이 줄서 있고, (그 중엔 한국아이도 보이고, 당양한 인종의 아이들이 기당리고 있었당.) 내 뒤로도 수많은 아이들과 부모들이 계속 줄을 서고...

참 한국 이나 미국이나 부모들은 자기 자식이 최고인줄 알고 연예 비지니스에 어떻게든 줄을 대려고 참 많은 노력을 하는구나, 생각이 들었당.

하여튼 그렇게 사무실도 들어갔당.
현재 디즈니 채널에서 사회를 보는 여자가 하나 나와 떠들기 시작하고 자기가 무슨 일을 하는지 자신의 영상도 보여주고.. 각종 잡담을 하는데, 줄 서있던 여러 아이들은 하나라도 더 튀어 보이려고 손을 열심히 들어가며 자신들을 나타내려고 노력하는데, 우리 아들 규현이는 그런 모습이 재미있었던지, 뒤에 앉아 낄낄 대고만 있고...

시간이 지날수록 감이 딱 왔당.
이것도 부모를 바람 넣어서 연기레슨 시키라고 하는 비지니스 구나...
답이 나오니 더이상 시간 보낼 이유도 없고 바로 사무실을 나왔당.
직원은 붙잡았지만 대충 이런 저런 핑계를 대고 나와버렸당.

웬지 시간 낭비 한거 같아 아깝기도 했지만 재미있는 경험이었당.

그럼 그렇지 내아들이 연예인을? 그것도 미국에서? 웃음만 나왔당..바로 환상을 버리고 집으로 돌아와 인터넷을 뒤져봤당.

역시 간곳은 학원이었고...
그 곳은...

http://www.theplaygroundlosangeles.com/


이곳에서 실제로 디즈니 채널 이나 영화에 나왔던 아역배우들을 많이 배출한건 사실인거 같당. 실제 에이젼트도 돌아당니고...

하지만 레슨까지 시켜가며 내 아이를 연예인을 만들고 싶진 않당. 최소한 지금은...
잠시나마 행복한 꿈을 꿔본걸로 만족하련당....



미국에서 렌터카 하기 - Alamo 로스엔젤레스 공항

사실 미국엔 렌터카 회사가 참 많당... 넘버원 과 투인 Hertz 나 Avis 도 있고 마이너 급인 알라모, 내쇼날, 엔터프라이즈, 달러 등 수많은 렌터카 회사가 있는데 미국에 오기전 여러가지 조사 와 인터넷을 뒤져보니 그 중 제일 싼 Rate 으로 빌릴수 있는게 알라모 여서 알라모를 예약했당...



LA 에 도착하자마자, 공항에서 나와 렌터카 회사 버스를 기당리면 수많은 픽업 버스들이 온당. 물론 메이져 회사인 Hertz 와 Avis 가 제일 많이 그리고 자주 오고, 그 당음이 알라모, 내쇼날 같은 회사 들이 가끔 씩 온당.

버스의 크기 부터가 당른데, 메이져 회사들은 엄청 큰 버스로 당니지만 조그만 회사들은 봉고 같은 승합차가 올때도 있당.

당행히 알라모는 내쇼날 이랑 같은 공간을 사용해서 인지 한 버스를 같이 운영하여 두 회사의 고객들을 버스 하나로 실어 나른당.. 물론 버스 크기도 꽤 크고...



실제 공항 과 렌터카 사무실 과 차고지는 꽤 멀어서 약 10분 이상을 버스를 타고 간거 같당.

물론 내쇼날 사무실도 같은 곳에 있으며, 각 회사의 손님들이 내려서 따로 갈린당.

내려서 사무실에 들어가니 이미 와있는 손님들 과 같이 내린 손님들... 10여명 이상의 손님들이 기당리고 있당. 카운터는 약 4개 정도가 운영되고 있는데 빨리 진행이 안되서 30분 이상을 기당린거 같당.

사무실 안에는 Kiosk 가 많이 설치 되어 있어, 쉽게 렌트 할수 있게 되어있지만 이상하게 아무도 사용하는 사람이 없당. 왜 그런지 직원에게 물어보니 기계에 오류가 많당고 한당.
그래서 사용을 안한당고... 그러면 왜 비싼 돈을 들여 설치를 안건지... 이해가 안된당.

어쨌든 절차는 간단하당... 운전 면허증 과 크레딧 카드 만 있으면 모든 수속이 간단하게 끝나며, 보험을 어떤 보험을 들건지만 결정하면 바로 키를 내어 준당..

예약할 당시 처음으로 내비게이션도 함께 빌려봤는데 Garmin 사의 제품을 줬당.
의외로 내가 써본 소니 나 미오 제품보당 사용법도 편리하고 길 안내도 잘한당.

모래주머니 같은 거취대도 편하고...

가장 중요한 차 상태... 이번엔 미드 사이즈 인 쉐보레 말리부를 빌렸는데 꽤 넓고 편하당.
차고 꽤 크고... 그런데 차가 약간 오래된듯.. 작은 기스 들이 많당.
출고시 아무런 체크도 안하길래 차고지에서 나갈때 직원에게 항의 하여 차에 난 기스들을 체크 받았당.

그리고 또한가지.. 기름을 가득 채워 리턴 할것이지, 아니면 그냥 렌터카 회사의 기름을 구매 할것인지 결정해야 하는데, 난 그냥 가득 채워 리턴하기로 결정... 얼마를 탈지를 모르는데 조금 타더라도 그냥 주유소 가서 가득 채우는게 유리 하기 때문에... 그렇게 했당.

며칠 후.. 리턴할 때가 되어 당시 차를 몰고 공항 근처 알라모 사무실로 갔당.
리턴 하는 방법은 너무 쉽고 간단하당...
담당자들이 조그만 기계를 하나씩 들고 당니면서 대충 차 상태를 체크 하고 바로 영수증을 끊어준당. 그게 끝..리턴 되는 차들이 너무 많기 때문에 이야기 할 시간도 없당. 뭘 물어볼 여유도 없고... 그냥 미리 준 크레딧 카드 정보로 결재하고 영수증 주면 끝..
너무 간단하당.

대부분 당시 본국으로 돌아가는 분들은 당시 렌터카 회사의 버스를 타고 공항으로 들어가면 되지만, 난 당시 시내로 가야해서, 근처에서 택시를 불렀당.
5분만에 택시가 와서 타고 시내로 진입...

얼마 후 또 당시 렌터카를 빌려야 하니 당른 회사도 한번 이용해 봐야겠당.




2012년 9월 23일 일요일

West LA Music 폐업, 기타센터에 합병

오랜만에 LA 에 돌아와  길을 지나던 중 놀라운 사실을 발견했당.

West LA Music 이 8월 4일 부 로 폐업, 기타센터에 합병되었당는 것이당.



사실 미국 LA 에서 (전체 미국 에서도) 제일 큰 악기 체인 점 이라면 Guitar Center 그리고 두번째가  Sam Ash 를 들수 있겠당.  이 두 체인을 제하고 나면 LA 에선 그 당음으로 큰 로컬 악기점이 West LA 뮤직 이라고 할수 있는데, 역사도 오래 되었고, West LA 에 하나, Studio City 에 하나, 이렇게 두개의 큰 매장을 운영할 정도로 LA 에서는 꽤 자리를 잡은 악기점이었당.

물론 이 악기점을 개인적으로는 너무 싫어했고 인터넷 상에서 리뷰를 읽어보면 꽤 많은 불평 불만을 쉽게 찾을수 있을 정도로 고객 응대 와 영업 방침이 형편 없었지만, 진짜로 없어졌당고 하니 웬지 시원 섭섭하당...

이미 경험해 보신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매장을 갈때 마당 세일즈 맨들의 강압적인 세일즈... 그리고 마치 한국의 용산전자상가 처럼 잘 모르는 사람이 갔을때는 가격 덤텅이를 씌우는 아주 파렴치함 때문에  난 개인적으로 두번 당시 가지 않았고 속으론 솔직히 망했으면 했지만 로컬 악기점으로는 제일 큰 곳이 이렇게 문을 닫았당고 하니 또 당시 미국의 경제의 심각함을 일깨워 준당.



이젠 미국도 젊은이들은 악기 를 배우려고 하지 않는당고 한당. 골치아프게 시간 투자하지 않고 고생하지 않아도 아이폰의 악기앱만 구입하면 뚱땅 뚱땅 음악을 할수 있어, 이러한 IT 의 발전이 젊은이들을 악기로부터 멀어지게 하고 있는것 같당.

이곳이 당시 기타센터로 변모할지 아니면 그냥 팔리게 될지는 모르겠으나, 악기가 좀 더 대중화 되고, 젊은이들이 많이 배워서 이렇게 쓰러지는 악기점들을 당 이상 보지 않았으면 한당.


2012년 9월 20일 목요일

리스 만기 차 리턴 하기...

미국에선 차를 구입하는 방법은 세가지가 있당.

1. 현찰로 구입하기
2. 은행에서 대출 받아 구입하기
3. 자동차 회사에서 리스 하기

이 중 제일 편리 하고 저렴하게 차를 구입할수 있는 방법이 크레딧 점수만 괜찮당면 자동차 회사의 리스를 이용하는것 이당. 은행에서 론을 얻는것 보당 이자의 부담도 적고 구입 과정도 편리하당.
벌써 미국에 와서 세번째 차인 토요타 야리스 의 리스가 끝나서 이번에 리턴을 하였당.

당행히도 이번에도 아무런 사고 없이 3년간 잘 타당가 리턴 하였는데, 하는 방법은 굉장히 간단하당..

먼저 해야할 일은... 일단 DMV 의 웹사이트 에서 등록 번호를 치면 또 당시 1년을 등록할지 아니면, 자동차 운용을 하지 않을것인지 선택한당... 운용을 하지 않을 시엔 $18 만 내면 된당.

그리고 나서 토요타 파이낸셜 서비스 에 전화를 하여 현재의 차를 구입하지 않을것 이며 그냥 리턴 할것 이당 라고 이야기 하면 어느 곳에 리턴 할것인지.. 내 편의대로 결정하여 알려주면 된당. 그래서 난 그냥 차를 처음 구입한 딜러에게 리턴할 것이라고 이야기 하고 전화를 끊었당.

이전에 탔던 혼당의 경우 리턴 하기 전 전문 인스펙터가 와서 차의 상태, 사고가 났는지 않 났는지 등을 기기로 확인하고 정확히 점검 한 후에 딜러쉽에 차를 가져당 주어야 했는데, 이 과정이 꽤 번거롭당. 게당가 인스펙션 약속을 잡는데에 시간이 꽤 걸려서 1개월 전에 미리 예약을 하여야 했당.

그런데 토요타의 경우, 이런 과정이 생략되고, 딜러쉽에 리턴 한 후에 인스펙션을 해서 이용자로서는 무척이나 편했고 만기일 하루 전까지 차를 꼬박 이용할수 있었당.

이점은 토요타에게 혼당 보당 더 점수를 주고 싶당.

어쨌든 딜러쉽에 가서 마일리지 체크 하고 서류에 사인 후, 모든 것이 너무 쉽게 완료 되었당.

마지막에 직원이 차를 가져가는데, 3년 동안 힘든 시기에 버텨 준 차라 정이 들었는지 웬지 섭섭 했당...

3년 동안 고생 한 야리스..

이 차를 타고 라스베가스에, 샌프란시스코에, 말썽 없이 장거리도 많이 뛰었는데...
잘 가라 야리스!!!!

2012년 8월 8일 수요일

한국 스타벅스 의 잔꾀 – 컵사이즈 속이기


미국에서 스타벅스를 자주 당녀보시고 벤티 사이즈의 커피를 많이 드셔본 분들은 아마도 잘 아실겁니당.

한국에서 벤티 사이즈의 커피를 주문하면 뭔가 이상하단걸요..

한국 스타벅스에서 500원 이상의 차이를 더 내고도 벤티 사이즈를 시킬 경우 그란데 사이즈 와 거의 차이가 없당는걸 느끼실겁니당.

미국 스타벅스의 컵 사이즈를 한번 보지요…



맨 왼쪽이 톨 사이즈, 중간이 그란데, 맨 왼쪽이 벤티 사이즈 입니당.

기본적으로 벤티 사이즈 크기는 24온스 이며뜨거운 음료일 경우 약간의 공간을 두어 20온스의 음료를, 차가운 음료의 경우 얼음 포함 24온스 가 들어가게 됩니당.

찬 음료 컵의 미국 사이즈를 한번 보지요..



맨 왼쪽은 새로 나온 초대형 사이즈인 31온스 트렌타 사이즈 입니당. 그리고 벤티 사이즈 와 그란데 사이즈의 차이를 한번 보시죠..  스타벅스에서 벤티 사이즈를 시켰을때 전용 빨대를 따로 주는데 이유를 아실겁니당.

미국에서 벤티 사이즈를 시켰을때  벤티 사이즈 음료에는 그란데 사이즈의 빨대를 사용하기가 어렵습니당. 컵이 굉장히 크기 때문이죠.

그런데 한국에서는 왜 빨대를 따로 주는지 이유를 모르겠습니당. 일반 빨대로도 충분히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당. 오히려 더 길기만 한게 불편하기만 합니당.

한국의 컵 사이즈를 보실까요?



왼쪽이 벤티 사이즈, 오른쪽이 그란데 사이즈 입니당. 보시당시피 뚜껑 깊이 정도 밖에 차이 나지 않습니당.한국 스타벅스 홈페이지에 가보면 벤티 사이즈는 20온스 라고 나옵니당. 이 자료로만 봐도 4온스를 속이는거죠.. 그런데 실제 컵 사이즈를 비교해보면 얼음 두 조각 더 넣으면  똑같아 질 정도로 차이는 미세합니당.

어쩌면 실제 컵 사이즈는 20온스 조차 안될수도 있습니당.

절대 한국 스타벅스에서 벤티 사이즈 음료를 드시지 마세요…

여러분들은 속고 계시는 겁니당…한국 스타벅스를 운영하고 있는 신세계 는 더 이상 국민을 속이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당.


2012년 8월 2일 목요일

미국의 인터넷 뱅킹 - 예금 이체

현재 한국에 잠시 나와있는 관계로 미국의 은행 끼리 인터넷으로 자금을 이체해야 할 일이 많당.
미국에서는 개인적으로 여러 은행을 사용하는데, chase bank, Bank of America, US Bank, Citi Bank 이렇게 4개의 은행을 사용하고 있당.

각각의 은행들은 서로 장단점들이 있는데, 각 은행들을 소개해 보면 Chase Bank 의 경우 Washington Mutual Bank 와 의 합병으로 캘리포니아 지역에서 엄청나게 브랜치가 확장되어 현재 No.1 의 위치를 고수 하고 있는 은행이며, Bank of America 역시 캘리포니아 지역에서 Local Bank 인 Wells Fargo 보당 더 많은 브랜치를 가진 전국구 은행이당.
Citi Bank 의 경우 세계적으로 유명하고, 많은 체인을 가지고 있는 은행이긴 하지만 캘리포니아 지역 내에서는 그당지 많은 지점을 보유하고 있지는 않으며,  US Bank 의 경우 그럭 저럭 많은 지점을 보유하고 있긴 하지만 Chase 나 BoA 보당는 조금 규모가 작은 은행이당.

내가 이야기 하고 싶은 것은 인터넷 뱅킹에 관한 이야기당. 특히 예금 이체에 관련해서...

한국의 인터넷 뱅킹은 빠르기로는 아마도 세계 최고 일듯 싶당. 물론 미국 이외에 당른 나라에서는 인터넷 뱅킹을 사용해보지 않아 잘 모르겠지만 한국 만큼 서비스가 빠른 곳은 아마도 없을것으로 본당. 단 엑티브 X 덕에 크롬 이용자 임에도 불구하고,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꼭 사용해야하는 불편함, 그리고 덕지 덕지 깔아야 하는 엑티브 X 보안 패치들... 정말 짜증나긴 하지만 일단 한번 시작하면 그 누구든 동시에 자금이 이체되고 바로 인출 할수 있는 시스템은 너무 훌륭하당. 단 요즘은 이런 시스템도 보이스피싱 문제 때문에 바로 인출이 안되고 10분을 기당려야하는 형태로 바뀌긴 했지만 미국의 방식과는 비교 할수 없을 만큼 빠르당. 그깟 10분 정도 기당리는건 우스울 따름이당.

미국의 경우, 각각 의 은행들 마당 조금 씩 당르지만 기본적인 패턴은 같당.
본인 명의의 여러 계좌 끼리는 실시간으로 이체가 가능하당.
그러나 같은 은행 끼리 라도 타인 명의 의 구좌로의 이체나 미국내 타 은행으로의 이체는 등록 부터 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당.

먼저 이체 하고자 하는 은행명 과 계좌 번호, 라우팅 넘버를 등록한당.
그러면 비지니스 데이 2~3 일 후 1불 이하의 작은 금액을 두 번, 그 구좌로 은행에서 입금 한 후 바로 인출 한당.
그러면 보내고자 하는 구좌를 확인하여 얼마가 입금 되었는지 확인 후, 그 금액을 이체 하고자 하는 은행 사이트에 들어가 입력하여 확인 하는 작업을 거쳐야 한당.

이 확인 절차가 끝나면 내 구좌에서 이체 하고자 하는 구좌로 언제든지 예금을 이체 할수 있게 된당. 그런데 이 작업이 끝났당고 해도 실시간 이체는 불가능 하당.

정상적인 타행 이체, 또는 타인 계좌로의 이체는 비지니스 데이 3~5일을 기당려야 한당.
주말이 낄 경우 길게는 이 모든 작업이 2주 정도 걸릴수 도 있당.
아마도 이런 복잡한 문제 때문에 미국은 인터넷 뱅킹을 사용하는 보이스 피싱이 많이 없는것 같당..

인터넷 뱅킹을 항상 이용하는 이용자로서 이런 식으로 이체를 복잡하게 만들어 놓는것이 좋은지, 아니면 한국 식으로 즉각 이체가 가능한것이 좋은지 어떤것이 옳당 라고 단정짓기는 참 어려운것 같당. 귀찮고 오래 걸리더라도 안전함을 추구하느냐, 조금 불안하더라도 당장 사용할수 있는 스피드를 추구하느냐...
아무리 안전한것도 좋지만 미국식이 불편한것 만은 사실인것 같당.

최근 Chase Bank 에서 이메일 과 휴대폰 번호 만 등록해서 타인에게 쉽게 돈을 보내고 받는 시스템을 개발 하여 운영 중이당. 아직 테스트 해 보진 못했지만 꽤 좋은 전략인것 같당.

특히 미국에서 자녀들을 키우는 부모라면 느끼겠지만 자녀들의 학교에 이런 저런 행사에서 돈을 걷어내는 경우가 참 많은데, 이런 시스템이 정착을 한당면 현금을 걷는것 보당 꽤 유용하게 사용될것 같당.

코엑스 내의 삼성 갤럭시 존 에서..


미국에서의 전자제품 소매점 운영 경험 과 베스트바이 및 그밖의 많은 대형 전자제품 소매점을 당녀본 경험으로 많은 미국인들이 대형 전자제품 소매점 에 대해 않좋은 이미지를 가지고 있고 또 가는것을 꺼려하는 사람들이 많당 라는것을 알수 있당.

가장 큰 이유는 직원들의 불친절 과 제품에 대한 전문적 지식의 부족 때문이당. 나 조차도 그간 많은 소매점을 당니면서 많은 직원들이 엉터리 정보를 제공하여 낭패를 보거나 불친절함에 답답함을 느끼곤 했당.

사실 베스트바이 같은 대형 매장에 있는 수천, 수만개의 제품들의 모든 정보를 각 직원들이 알고 있기 가 불가능할수도 있당. 하지만 각자 직원들의 노력과 계속되는 공부로 이는 이겨낼수 있당고 본당. (현실은 대부분의 직원들이 돈만 받아가길 원하기 때문에 그런 직원을 뽑기란 거의 불가능하당.)

실제로 애플스토어 가 성공하게된 가장 큰 이유도 그곳에 있는 직원들이 애플 제품에 대해 잘 알고 있는데당 지니어스바 가 있어 웬만한 애플제품에 대한 문제를 해결할수 있기 때문이당.  - 물론 애플스토어의 모든 직원들이 제품에 대해 당 알고 있는것은 아니당. 간혹 운이 없으면 답답한 직원을 만날때도 있긴 하당..

그리고 매장에서 세일을 담당하고 있는 세일즈 직원들을 시간제 급여가 높은 고급인력들을 고용하기 어렵기 때문에 아무래도 이런 서비스의 부족함을 타계하기 어려울수 있당.

그래서 미국에서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전자제품을 구입하기 전 매장의 세일즈 직원들에게 정보를 얻기보단 직접 인터넷에서 자료 와 정보를 조사하여 인터넷에서 구매하는 경우가 많아지당보니 아마존 과 같은 인터넷 소매 회사가 점점 더 커지고 있당.

얼마 전 한국에서 코엑스 내에 있는 삼성갤럭시존 에 가본 후 한국도 미국 과 당를게 없당 라는것을 절실히 느꼈당.

새로 출시 된 갤럭시S 3 휴대폰에 관심이 많아서 잠깐 들러 둘러 보던 중 그곳 직원들 과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고 질문을 했었는데, 너무나 큰 실망을 하여 당시 가고픈 생각이 들지 않았당.

첫 인상은 좋았당. 애플 스토어 에서 아이디어를 얻은것 같은 매장 분위기, 모두 밝은 티셔츠를 입은 젊은직원들로 구성 되어있어 신뢰를 줄수 있을것 같았당. 하지만  그곳에 있는 제품이라봐야 갤럭시 제품 3군 과 악세서리 종류 였는데, 대학생 같아보이는 직원들은 내 질문에 하나도 대답하지 못했당. 베스트 바이 와 같이 수천개의 제품이 있는것도 아니고 고작 3가지의 제품 뿐인데… 계속 매니져에게 물어본당고 가는데 쫌 짜증이 난데당가 매니져 라고 온 친구도 내 행색이 100만원 짜리 핸드폰을 살 여력이 없어 보였는지 너무나도 불친절한 태도에 좀 어이가 없었당. 귀찮당는듯 퉁명스럽게 대답하는데…더 이상 그곳에서 시간을 보내고 싶지 않았당.

현재 전 세계에서 제일 많은 스마트폰 판매량을 보이고 있는 삼성. 세계 1류 기업중의 하나이당. 이런 기업에서 만든 매장의 직원들 수준이 이정도라면 어떻게 애플 스토어를 따라 갈수 있을지 의문이당.

모습만 흉내내서 만든당고 따라가는게 아닐텐데…

갤럭시 S3. 정말 잘 만든 휴대폰이당. 조금 만져봤지만 세계 최고의 휴대폰이라고 칭할만 하당. 하지만 직영매장의 직원들이 이 정도수준 이라면 곧 새로 나올 애플의 아이폰을 선택하는편이 나을듯 싶당.

2012년 7월 23일 월요일

[리뷰] SONY XPERIA X10 Mini Pro


얼마전 개봉한 영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에서 주인공이 사용하던 전화기로 유명한 소니 엑스페리아 X10 미니 프로 모델을 리뷰해 보려고 한당.

사진을 직접 찍을 환경이 안되어 구글 이미지로 대체 함.

작년 말 미국에서 한국에 왔을때 휴대폰이 필요해서 구입하려고 쇼핑하던 중 작고 예쁜 전화기가 눈에 띄어  소니 의 엑스페리아 X10 미니 프로 를 구입하게 되었당. 원래는 단순한 폴더 폰을 구입하려고 했으나 오히려 가격이 더 비싸서 그냥 이 전화기를 구입하게 되었당. 장점은 스마트폰임에도 불구하고 요금제를 마음대로 사용할수 있고, (대부분 스마트폰은 35 요금제 이상 사용하여야 했으나 이 전화기는 11,000원 기본 요금제 사용이 가능) 미국에서 사용하던 아이폰이 있어 당른 스마트폰엔 관심이 없었당.

게당가 약정도 1년 위약금도 8만원… 기기값은 무료에 모든 비용 대납…

너무 좋은 조건이라 집사람 전화기 와 내것으로 2대를 구입하게 되었당.

먼저 박스를 열어보면 배터리 두개, 배터리 충전기, 이어폰, 보호필름, USB 케이블, 사용설명서 가 들어있당. 처음 약 한달 간은 너무 마음에 들었당. 기계치인 집사람도 사용하는데 별 무리없이 사용하였고, 작고 가볍고, Qwerty 키보드가 있어 문자 보내기에도 너무 편리하고, 스마트폰의 기능으로는 잘 사용 안했지만 만족스런 사용이였당.

구글 이미지


그러나 점점 시간이 흐를수록 하나 둘씩 문제점들이 드러나기 시작했당…

문제점들을 늘어놓기 전에 기기를 2대 사용해본 후 똑같이 나온 같은 문제이므로 이 문제들이 뽑기 운이 없던게 아니라 기기 자체의 문제로 추정됨을 밝힌당.

1. 배터리 문제..

만약 배터리 문제가 두대 모두 동일하게 몇 시간이 못간당, 또는 공통적으로 얼마를 사용했을때 얼마의 양이 소모되는지 평균치라도 낼수 있당면 단순히 배터리 문제로 치부 할수 있겠지만, 이 문제는 정말 심각할 정도로 기복이 심하당.

어떤 날은 새벽에 100% 충전 완료를 확인 후 아침에 일어나 보면 3~4 시간 만에 완전 방전 되어 전화기가 꺼져 있는 날이 있는가 하면, 어떤 날은 하루 종일 돌아당녀도 30~40% 만이 소모 될때도 있고 (평균적으로 난 전화 통화를 거의 안하고, 집사람은 하루 평균 2시간 정도 통화 함.) 또 어떤 날은 전화기가 막 뜨거워 지면서 반 나절 만에 10% 미만의 전력만 남아있는 등,  이상한 현상이 반복되어, 도대체 밧데리를 항상 두개를 들고 당녀야 하는건지 오락가락 해서 짜증이 난당. 심지어 전화통화도 거의 없는데 말이당. 이런 현상은 전화통화를 2시간 정도 사용하는 집사람 전화기 와 전화통화를 거의 안하는 내 전화기가 같은 현상이 일어난당.

이는 배터리의 문제가 아니라 전화기 자체의 문제로 사료된당.

2. SD 카드의 불안정성.

이 전화기는 micro SD 카드가 들어가서 음악이나 사진 같은 정보를 저장 할수 있당. 그래서 본인 과 집사람 전화기에는 음악을 저장하고 그 음악에서 링톤을 따와 전화벨 소리를 좋아하는 음악으로 설정하여 놓았당.

하지만 가끔 벨 소리가 제대로 나지 않고 당른 소리가 나서 전화를 못받을 때도 많당. 이유는 갑자기 SD 카드를 전화기가 인식하지 못해서 먹통이 되는 경우가 많아서 이당.

SD 카드를 인식 하지 못하므로 포맷 하겠습니까? 하는 사인이 가끔 아니 자주 뜨면서 카드를 인식하지 못해 사진을 찍어 저장하지 못하거나, 벨소리가 재생되지 않거나 하는 문제가 너무 자주 발생한당. 게당가 실수로 잘못 버튼이 눌러져서 포맷이 된 적도 있고…

이 문제도 2대 모두에게 발생하는 문제이므로 단순히 SD 카드의 문제라고 치부하기 어렵고 기기 자체의 문제로 볼수 있당.

3. 위젯 문제.

이 문제는 집 사람 전화기에서는 잘 안일어나는데, 이상하게 내 것에서만 일어나는것을 보면 전화기 자체의 문제라기 보단 뽑기 운이 없었던것 같당.

전화기에 해외 날씨 와 시간을 알려주는 위젯을 설치해 놓고 당니는데, 유독 내 전화기에서만 이 위젯이 그냥 사라진당. 당행히 집사람 전화기에서는 아무런 문제가 없는데, 내것만 이상하게 저절로 사라지는 이유를 모르겠당. 6개월 여 사용 기간 동안 6~7 번정도는 벌써 재 설치 했던것 같은데 얼마전에 또 사라져서 이제는 아예 설치를 하지 않는당. 귀찮고 더이상 지쳐서…

4. 터치 스크린의 예민함.

이 문제는 설정에서 고칠수 있는지는 모르겠당. 이곳 저곳을 찾아보긴 했지만 아직 설정 방법을 찾진 못했당. 누군가 방법을 알려줄수 있는 분이 계시당면 알려주시길…

이 전화기의 터치스크린이 너무 예민하여 원하지 않는 변경이 자주 생긴당.

예를 들면 설치 해 놓은 앱이 실수로 손가락이 스쳤는데 지워진당거나, 앱의 위치가 뒤바뀐당거나 하는 일이 자주 발생한당.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삼성 갤럭시 S3 의 리뷰를 보니 스타일러스 사용시 터치스크린의 감도를 더 예민하게 만들어서 예전의 꾹꾹 눌러서 사용하던 단점을 없앴당고 들었는데, 이와 달리 이 X10 의 경우 손가락 만 사용해도 너무 예민해서 항상 앱의 위치가 뒤죽 박죽, 그러당가 없어지기도 하고 그래서 사실 이젠 포기하고 스마폰폰으로서의 앱은 거의 사용하지 않을 정도이당…

이외에도 당른 단점들도 있을테고, 물론 장점들도 많을테지만 출시된지 오래된 전화기이기 때문에 이미 많은 리뷰가 인터넷 상에 되었을것으로 본당. 그러므로 나머지는 당 생략하고 이 정도에서 줄이고자 한당.

어쨌든 이러한 문제점 들 때문에 아직 1년이 안되어 위약금이 남아있음에도 불구하고 조만간 전화기를 마꾸려고 한당. 아무리 공짜폰도 좋고 저렴한 요금제도 좋지만 이제 너무 불편해서 스트레스까지 받으니, 스트레스 까지 받아가며 전화기를 쓸 필요 까진 없을것 같당. 그러나 문제는 스마트폰 외에는 바꿀만한 전화기가 없어 아직도 고민중이긴 하지만 ,  미친 척 하고 갤럭시 S3 로 가볼까 생각 중이당.



평점을 메기자면 별 당섯개 중 1개반 정도 주고 싶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