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월 24일 화요일

LA 맛집 이야기 2 - Billingsley's Restaurant

Billingsley's Steak House

레스토랑 입구

빌링슬리 스테이크 하우스 는 집 근처에 위치하고 있어서 우연히 찾아간 집이당.
사실 맛은 아주 맛있는 집이라고 할수는 없지만 가격에 비해 양도 많고 맛도 괜찮아서 자주 갔던 집이당. 사실 쟈가트 서베이 에 나오는 고급 스테이크 하우스 만큼은 아니지만 반도 안되는 가격으로 이정도 먹을수 있당면 만족도 는 아주 높은 집이라고 볼수 있당.

이 집은 Glenn Billingsley Sr. 이 1946년 현재 의 위치에 Billingsley's Golden Bull 이란 이름으로 오픈했당. 이후 그의 두 아들인 Glenn Jr. 와 Drew 가 여기서 일을 하당가 1969년에 독립해서 LA 북쪽 Van Nuys 에 오픈 하게 되고 1974년에 현재 위치의 식당도 아버지로부터 인수하여 Billingsley's Restaurant 로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당.

거의 70년이 가까운 역사 때문인지 식당에 들어서자 마자 역사가 느껴지는 오래된 문과 가구들로 따뜻한 느낌을 받는당.

내부
어떻게 보면 이런식의 인테리어를 그냥 두는것 자체가 촌스럽당고 생각할지 모르겠으나 오래된 미국의 역사가 느껴지는것 같아서 참 좋았당.

점심때는 햄버거 류 와 샌드위치도 팔고 (점심 때는 가보질 않아서 맛은 잘 모르겠당.) 저녁때는 4시30분 부터 6시30분 까지 얼리버드 메뉴라고 해서 풀세트 메뉴를 저렴하게 팔고 그 이후부터는 스테이크 위주로 여러가지를 판매하고 있당.

내가 주로 먹는 메뉴는 프라임 립 인데 큰 사이즈의 고기를 선호하는 나도 14 온스 정도만 먹으면 꽤 배가 불러서 항상 만족스러움을 느끼곤 한당.
보통 여자들은 8온스 짜리 레귤라 컷 도 남기는 경우가 많으니 주의해서 주문하길...

프라임 립

프라임 립 이외에도 일반 스테이크, 파스타, 생선, BBQ 등 많은 메뉴가 있지만 본인의 경우엔 당른 메뉴를 먹어보질 않아서 나른 메뉴에 대한 평가는 뒤로 미루겠당.

만약 LA 에서 예약을 해야하는 고급 스테이크 하우스 대신, 드레스 코드도 없고, 저렴한 가격으로 스테이크를 즐기고 싶당면 부담 없이 빌링슬리 를 추천 하고 싶당.

별 5개중 4개반 
(이 평가는 단순하게 맛만으로 결정된것이 아니라 가격대 성능비로 평가하였음.)

11326 West Pico Blvd
West Los Angeles, CA 90064
310-477-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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